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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0.26 03:03
東南亞 사람들 "국가 이미지, 일본이 한국보다 좋아"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우리나라 문화와 일본 문화에 대해 비슷한 호감도를 갖고 있지만, 국가 이미지 면에서는 일본을 우리보다 더 좋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충민 한양대학교 교수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류미래전략연구포럼' 기조발표를 통해 "동남아시아 5개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중·일 3개국의 문화 및 국가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일본에 비해선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충민 교수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각 2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한·중·일 3개국의 문화 및 국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한국 문화에 대한 동남아 5개국 사람들의 선호도는 7점 만점에 4.94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4.87)보다 높은 것이지만, 일본(4.95)보다는 근소하게 낮은 것이다. 한충민 교수는 "동남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TV 드라마와 K팝 등 한류(韓流) 열풍으로 많이 높아졌지만, 오랫동안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온 일본의 아성은 아직 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이미지 부문에선 갈 길이 더 멀다. 우리나라에 대한 동남아 5개국의 국가 이미지 선호도는 5.55로 중국(4.65)엔 앞섰지만, 일본(6.02)보다 낮았다. 한 교수는 "한류는 주로 여성과 학생 계층이 즐기고 있고, 중장년 계층은 생소한 경우가 많다"며 "중장년들은 한국에 앞서 여러 방면에서 성공을 일궜던 일본을 아직은 더 높게 평가하고 있고, 이게 이미지 선호도의 격차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충민 한양대학교 교수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류미래전략연구포럼' 기조발표를 통해 "동남아시아 5개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중·일 3개국의 문화 및 국가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일본에 비해선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충민 교수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각 2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한·중·일 3개국의 문화 및 국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한국 문화에 대한 동남아 5개국 사람들의 선호도는 7점 만점에 4.94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4.87)보다 높은 것이지만, 일본(4.95)보다는 근소하게 낮은 것이다. 한충민 교수는 "동남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TV 드라마와 K팝 등 한류(韓流) 열풍으로 많이 높아졌지만, 오랫동안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온 일본의 아성은 아직 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이미지 부문에선 갈 길이 더 멀다. 우리나라에 대한 동남아 5개국의 국가 이미지 선호도는 5.55로 중국(4.65)엔 앞섰지만, 일본(6.02)보다 낮았다. 한 교수는 "한류는 주로 여성과 학생 계층이 즐기고 있고, 중장년 계층은 생소한 경우가 많다"며 "중장년들은 한국에 앞서 여러 방면에서 성공을 일궜던 일본을 아직은 더 높게 평가하고 있고, 이게 이미지 선호도의 격차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男女평등, 136개국 중 한국 111위
한국의 성(性) 평등 수준이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경제포럼(WEF)이 25일 발표한 '2013년 세계 성 격차(Gender Gap Index) 보고서'에서 한국은 양성 평등 순위에서 조사 대상국 136개국 중 111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동 이슬람 국가인 아랍에미리트(109위)·바레인(112위)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교 문화권에서도 중국(69위)과 일본(105위)에 뒤졌다.
한국 여성은 특히 경제 영역에서 차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의 경제 참여도는 136개국 중 118위를 기록했다. 여성 임금 수준도 111위에 그쳤다.
양성 평등이 가장 잘 이뤄진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조사됐다. 아이슬란드는 2009년 1위를 기록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핀란드가 2위, 노르웨이가 3위에 올라 북유럽이 강세를 나타냈다. 아시아권에서는 필리핀이 5위로 가장 높았다. WEF는 "필리핀은 여성의 교육·건강·경제참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한국 여성은 특히 경제 영역에서 차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의 경제 참여도는 136개국 중 118위를 기록했다. 여성 임금 수준도 111위에 그쳤다.
양성 평등이 가장 잘 이뤄진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조사됐다. 아이슬란드는 2009년 1위를 기록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핀란드가 2위, 노르웨이가 3위에 올라 북유럽이 강세를 나타냈다. 아시아권에서는 필리핀이 5위로 가장 높았다. WEF는 "필리핀은 여성의 교육·건강·경제참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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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국민이 인식하는 한국에 대한 위상과 대다수 외국인 혹은 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체감하는 한국위상에는 "너무나" 큰 차이있음을 항상 느낀다. 우린 아직 국제사회에선 성숙한 동반자로 인식되지 않는다. 미국, 유럽에서 한국과 일본에대한 그들이 호감도의 차이는 감당할수없이 크다. 약간의 홍보론 될 성질의 일이 아니고,정치를 비롯한 사회일반이 더 성숙해야한다.
- 신동준(sobi****)
도데체가 어떤하신 관리자분이시기 (비속어/비하)의 시유로 댓글이 삭제되었는지가 궁금하네요.!.있는 그대로의 사실과 계몽차원에서 댓글로 적었을뿐인데, 한국언론 수준은 이정도?! 아니면 관리자 개인적인 감정/의식으로 인한 것이라면 아직도 한국은 참으로 멀고도 멀었네요..!!!.어찌됐던간에 타당성과 객관성이 없으며 의식도 아직도~~~!!!!!
- 유준모(junmo****)
프랑스에서는 베낭여행 다니는 젊은 애들이 일본인 행세하는 것을 비꼰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해요. 외국나가면 떼거리로 ...
- 권종국(jong****)
한국은 국민의 정신문화를 반드시 개선하지 않으년 영원히 세계인들로부터 천시 받습니다. 뒷골목상가는 온통 인도를 넘어 처도를 점령해도 나몰라라하는 행정, 에스칼레이터에서 서서 올라가면 눈총받는 사회, 교차로에서 순서를 지키지 않고 꼬리물고 디리미는 운전, 어느하나 후진국의 티를 내지않은것이 없는데 선진국? 아직 멀었습니다. 세계를 돌아보고, 해외에살오보고 말합시다.
- 신동준(sobi****)
2013.10.26 10:17:18
회원님의 댓글은 (비속어/비하) 사유로 관리자가 삭제하였습니다
- 조성근(jangwo****)
안타깝지만 올바른 말씀입니다.
이명박근혜정권에서 한휴의 추락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먼저 이러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민주정부10년때는 어떻게 평가했는가를 꼭 보셨으면 합니다. 한류는 이명박근혜들어와서 엄청나게 후퇴를 하고 있읍니다. 한류는 단지 화려한 연예인들의 외모나 무대외상에 기인하지 않음을 아셨으면.. 경제발전을 더 빨리 이룩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등이 결국 한국보다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