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주동식 푸른한국닷컴 편집위원. |
[푸른한국닷컴 주동식 편집위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7일 오후 말뚝 테러를 자행한 일본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47)이 보낸 말뚝과 관련 일본에 경종을 올리는 대응을 했다.
이 단체는 일왕이 사는 황거, 노다 일본총리 관저에 강원화천 용화사 주변에 굴러다니는 나무에 징을 박아 ‘후안무치한 일본은 독일을 본받으라’는 글을 새긴 목슬리퍼(일본명:게다)를 말뚝테러 중단요구 경종품으로 국제우편 택배로 보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이성희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스즈키가 속한 일본 도쿄 소재 극우정당 사무실로 “오는 18일 검찰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보냈다.
검찰에 따르면, 스즈키는 지난 6월 중순 일본대사관 맞은편 소녀상 및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타캐시마(다케시마, 독도를 지칭하는 일본인의 표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세우고 ‘위안부상은 매춘부상’이라고 언급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