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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월성원전 인근해역 숭어, 세슘농도 최대 70배↑"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3-10-17 10: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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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지난해 국내 원자력발전소 인근 해역에서 채취한 일부 어류에서 방사성 세슘 농도가 최근 5년간에 비해 훨씬 높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강동원 무소속 의원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원자력이용시설주변 방사선 환경조사 및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리, 월성, 영광, 울진 등 국내 4개 원자력발전소 주변 해역에서 채취한 어류 및 해조류를 분석한 결과 세슘137의 방사능 농도는 어류당 18.4~7089밀리베크렐(mBq)로 최근 5년간 농도범위 38.6~151mBq를 크게 초과했다.

특히 고리원전 주변 인근해역 숭어에서는 세슘137의 검출량이 2870mBq 정도로 최근 5년간 농도범위를 23배 초과했고, 월성원전 주변 해역 숭어에서는 7080mBq로 70배 높게 나타났다.

세슘은 핵분열 생성물 가운데 발견되는 동위원소로, 핵실험이나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에 의한 방사성 낙진 속에 함유돼 있어 인체에 영향이 크다.

강 의원은 “국내 원전 주변 인근해역의 일부 어류에서 검출된 방사성 세슘의 연간 피폭선량은 다행히 인체에 심각한 수치는 아니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여파가 국내 해역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을 의미한다”며 “국내 원전 주변 해역 어류에까지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것을 국민들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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