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위안부 관련 영어 영상 제작

김한수 기자 hskim@vop.co.kr
입력 2013-09-30 14:21:27l수정 2013-09-30 17:34:33
위안부 영상

위안부 영상ⓒ영상 캡처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30일 서경덕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서 교수가 지난 광복절에 공개한 영상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의 제 1탄 영어판이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 이야기’는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독도, 동해, 야스쿠니 신사, 동북공정 등 중요한 역사 문제를 우리 스스로 잘 알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동영상 캠페인이다.

서 교수는 “세계인 누구나 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10분 분량으로 편집했다”며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상황이어서 홍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총 10편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영상부터는 유튜브 외에 공식 웹사이트(http://www.historyofkorea.net)와 아프리카TV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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