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이 14일 자체 개발한 신형 고체연료 로켓을 쏘아 올렸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후 2시 가고시마(鹿兒島)현 기모쓰키(肝付) 소재 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 발사대에서 신형 고체연료 로켓 '엡실론' 1호기를 발사했다.
엡실론 1호기는 태양계 행성 관측용 위성 '스프린트 A'를 실었다.
JAXA는 앞서 지난달 27일 1차 발사를 시도했으나 초읽기 도중 로켓 동체의 자세에 문제가 확인돼 발사를 연기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9/14 14: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