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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8.22 03:01

부산서 동물 학대 논란
"판매상 처벌하라" 신고 쇄도… 중구측 "매일 현장 확인 조사"


	양파망 안에 넣어져 판매되는 고양이 사진
"부산 도심인 중구 남포동에서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 팔고 있으니 막아달라"는 신고가 잇따라 부산 중구가 조사에 나섰다. 부산 중구는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 민원 창구와 전화를 통해 100여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와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에 접수된 신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중구 남포동 M가게 옆에서 60대로 보이는 여성이 고양이를 양파망 안에 넣어 판매하는 모습<사진>이 발견됐다. 길을 가던 신고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고양이를 꼼짝달싹도 못하게 양파망 속에 넣어 파는 건 끔찍한 동물 학대"라며 "판매 행위를 중단시키고 판매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일은 '양파망 고양이' 판매를 목격한 한 외국인 여성이 사진을 찍어 지난 19일 동물사랑실천협회의 SNS에 사진과 함께 쪽지를 보내면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종이 상자 안의 초록, 빨강 양파망 각 2개 속에 1마리씩의 고양이가 갇혀 옆으로 누워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 사진과 함께 '매주 주말이면 고양이를 양파망에 담아 판매한다고 한다…동물 학대에 해당하는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으로…해당 구청에 고양이 불법 판매를 금지하는 요청을 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자체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후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신고가 폭주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 중구 측은 19~21일 오후 3일 동안 매일 담당 부서 직원을 현장에 보내 확인에 나섰다. 그러나 그 고양이 판매상은 현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구 측은 "이번 주말까지 매일 현장에 나가 사실 확인 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판매상이 나올 가능성이 큰 이번 주말에는 동물 보호 단체 회원들과 함께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 측은 만일 이번 주말 조사에서 판매상을 적발하면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 처벌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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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11:05:56신고 | 삭제
소,돼지,닭 등은 동물이 아닌가? 여태 이런 걸 먹고 살았던 인간들이 무슨 "동물 학대" 운운해? 왜 소,돼지는 괜찮고 개,고양이는 안 돼? 우리 조상들은 오랜 옛날부터 관절염 약으로 고양이를 사용해 왔는데, 지금에 와서 난리들일까? 사람 죽는 건 예사고 고양이 죽는 것만 보여?
2013.08.22 21:32:14신고 | 삭제
과학적으로 근거없는 약물복용을 조상들이 했다면 따라하실 분 같군요.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리 하면 됩니다. 다만 혼자 하시길.
2013.08.22 18:40:33신고 | 삭제
현대의학에서 증명되지 않았다고 다 무식한 것일까요? 우리 조상들이 무식한 게 아니라 자신의 의견만 옳다는 사람이 오히려 무식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2013.08.22 14:25:38신고 | 삭제
관절염약으로 고양이를 먹은건 무식해서 그런 것이구, 아무리 식용인 동물이라도 학대를 하지 말자는게 문명국들의 추세입니다. 옛날에 야만적이었던게 자랑이 아니고 야만은 고쳐야하는게 문명인이지 전통이랍시고 고수하자는건 야만인이죠 야만인.
2013.08.22 09:57:41신고 | 삭제
인간의 탐욕이 동물들의 설 땅을 잃게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그걸 잡아먹는인간들, 천벌을 받아야한다.
2013.08.22 09:24:09신고 | 삭제
인터넷망 모두 폐쇄시키자 인간이 살아가는데 별 도움이안되고 오히려 인간 정서만 훼손하니까 인터넷없느세상이 돼도 우리사는세상 별 이상없으리라 생각한다알림] 욕설, 지역감정 조장, 유언비어, 인신공격, 광고, 동일한 글 반복게재 등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되며, 일정 횟수 이상 삭제시 회원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2013.08.22 14:27:08신고 | 삭제
본인부터 이런데 오지 마세요
2013.08.22 09:02:06신고 | 삭제
고양이를 양파망 속에 넣어 판매하는 것은 동물학대가 아니다. 공기 잘 통하는 양파망 속에 고양이를 넣어 판매하는 건 고양이에 대한 배려를 한 거다. 이 사람들은 고양이 판매 자체를 동물학대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이래서야 앞으로는 고양이는 방안에, 사람은 마당에서 살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2013.08.22 14:28:28신고 | 삭제
혹시 이 기사의 주인공??
2013.08.22 08:29:56신고 | 삭제
뻑하면 동물 학대죄 새주인을 만나게 하기위해 부득이 하게 공기도 잘통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망파망에 넣어서 파는걸 가지고 무슨 고소 고발 좋아하네.경찰들 괜한데 행정력 낭비말고 강력 사건사고 처리에나 만전을 기하기 바랍니다.
2013.08.22 14:29:31신고 | 삭제
위에 나오는 동 모라는 분과 함께 이 기사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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