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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만화'로 국제사회에 소개

세계최대 만화축제, 앙굴렘만화페스티벌 출품

앙굴렘 시장 등 여가부 방문 협의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입력 2013.08.14 09:27:16 | 최종수정 2013.08.14 0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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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왼쪽 다섯번째)이 13일 오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필립 라보 프랑스 앙굴렘시 시장과 방문단·제작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최영호 기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알릴 수 있는 만화가 외국어로 제작돼 국제사회에 소개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국제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를 만화로 제작하고 내년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리는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출품·전시하기 위해 13일 프랑스 앙굴렘 시장 등 관계자와 협의했다.

필립 라보(Philippe Lavaud) 프랑스 앙굴렘시 시장, 니콜라 피네(Nicolas Finet)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아시아담당 디렉터 등은 14일부터 18일까지 부천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참석차 방한해 여성가족부를 방문했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구술증언 면담 등을 바탕으로 피해자의 생애를 만화로 제작해 앙굴렘 국제만화대회에 출품하고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려 국제적 지지와 협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윤선 장관은 지난 5월 OECD 포럼 참가시 앙굴렘 만화페스티발 관계자를 면담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교육·홍보용 만화를 2014년 1월 중 열리는 앙굴렘 페스티발에 출품한다고 소개하고 협조를 구한 바 있다.

만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애를 주기별 장르형식으로 100쪽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유년시절, 강제동원, 위안부생활, 귀국 후 생활,노후생활·활동 등 50여편이 제작된다.

글은 김광성씨, 그림은 정기영씨 등이 참여한다. 한국만화가협회와 공동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제작되고 있다.

13일 오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양동석 한국만화연합 사무국장이 내년 프랑스 앙굴렘시에서 열리는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출품할 위안부 만화 원고를 공개하고 있다. © News1 최영호 기자


만화는 외국어로 번역돼 내년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앙굴렘축제, 서울·부천 국제만화페스티벌 등에 출품되고 일본 우익정치인들의 위안부 관련 망언 등에 국제적 대응자료로 활용된다. 각급 학교 교육·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프랑스 앙굴렘시 생마르샬 광장에서는 5개 부스 규모로 '앙굴렘, 일본군 위안부 특별전'을 개최해 만화, 위안부 피해자가 그린 그림 등을 전시하고 관련 영상물 상영, 피해자 증언, 토론회, 현지 언론 초청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은 1972년에 시작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로 매년 1월 하순 나흘간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작가 1600여명, 만화 관계자 700명 이상, 프랑스 기자 600여명, 해외 언론인 200여명 등이 참석했고 2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앙굴렘 시청, 법원, 성당, 상공회의소 등 앙굴렘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올해는 연인원 22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앙굴렘만화페스티벌 관계자를 면담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이며 인권침해 행위로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려 이러한 범죄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의 적극적 이해를 구하고 동참을 요청하겠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니콜라 피네 앙굴렘만화축제 아시아담당 디렉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 성폭력에 대한 문제로서 일본정부가 그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한 과거가 아닌 현재의 문제"라며 "유럽 등 국제사회에 이 문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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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 앙굴렘시 생마르샬 광장에서는 5개 부스 규모로 '앙굴렘, 일본군 위안부 특별전'을 개최해 만화, 위안부 피해자가 그린 그림 등을 전시하고 관련 영상물 상영, 피해자 증언, 토론회, 현지 언론 초청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은 1972년에 시작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로 매년 1월 하순 나흘간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작가 1600여명, 만화 관계자 700명 이상, 프랑스 기자 600여명, 해외 언론인 200여명 등이 참석했고 2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앙굴렘 시청, 법원, 성당, 상공회의소 등 앙굴렘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올해는 연인원 22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앙굴렘만화페스티벌 관계자를 면담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이며 인권침해 행위로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려 이러한 범죄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의 적극적 이해를 구하고 동참을 요청하겠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니콜라 피네 앙굴렘만화축제 아시아담당 디렉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 성폭력에 대한 문제로서 일본정부가 그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한 과거가 아닌 현재의 문제"라며 "유럽 등 국제사회에 이 문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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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작가 1600여명, 만화 관계자 700명 이상, 프랑스 기자 600여명, 해외 언론인 200여명 등이 참석했고 2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앙굴렘 시청, 법원, 성당, 상공회의소 등 앙굴렘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올해는 연인원 22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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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피네 앙굴렘만화축제 아시아담당 디렉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 성폭력에 대한 문제로서 일본정부가 그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한 과거가 아닌 현재의 문제"라며 "유럽 등 국제사회에 이 문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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