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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수백만원 선물받고 신고안해… 美8군 前사령관, 작년 강등돼 전역

  • 워싱턴=임민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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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8.09 03:11
    
	조셉 필 전 주한 미8군 사령관 사진
    조셉 필<사진> 전 주한 미8군 사령관이 2008년 2월~2010년 11월 한국 근무 당시 수백만원어치의 선물을 받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미 국방부 감사에서 적발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P가 입수한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필 전 사령관은 당시 1500달러(약 166만원)짜리 도금한 몽블랑 펜, 2000달러(약 222만원)짜리 가죽 가방 등을 한 한국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다. 필 전 사령관의 가족 한 명도 한국인으로부터 3000달러의 현금을 받고 신고하지 않았다.

    필 전 사령관은 조사에서 "오랫동안 사귀어온 친구여서 '선의'로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조사관들은 "한국인 친구가 영어를 못한다"며 이 주장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이번 비위 수사는 필 전 사령관이 한국 근무를 마친 직후인 2011년 초 연방수사국(FBI), 육군 범죄수사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미 육군과 감사관실은 그동안 수사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필 전 사령관은 한국 근무 이후 육군 감찰관에 내정됐으나 취임하지 않은 채 보직이 변경됐고, 작년 8월 미8군 사령관(중장) 때보다 계급이 한 단계 강등된 소장으로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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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자평

    2013.08.09 09:39:03신고 | 삭제
    선물을 왜 줍니까.
    2013.08.09 09:30:21신고 | 삭제
    이것이 선진국.
    2013.08.09 09:04:58신고 | 삭제
    이 선물 준 사람은 얼마나 미안하겠습니까.. 이게 미국과 한국의 차이입니다. 누구든지 법을 어기면 처벌을 받습니다. CJ 회장을 들어간지 얼마되었다고 수술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2013.08.09 08:52:23신고 | 삭제
    미국이나 최 선진국은 그냥 선진국이된 게 아니다. 바로 이런 청량함이 사회 통념이고 법정의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국민소득 3만불이 부러운게 아니고 이런 사회규범의 존재완 적용이 긴요하기 때문에... 노르웨이의 경우 소득10만불이 되지만 지도자 부터 검소하고, 정의롭고, 진정한 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었다. 우린 국회나 권력층의 사고부터 바뀌어야 한다.
    2013.08.09 07:53:39신고 | 삭제
    두환아.... 이게 바로 정의사회 구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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