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03 10:17 | 수정 : 2013.08.03 14:03
- 차승원 아들 차노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영화배우 차승원(43)의 아들 차노아(24)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차노아는 지난 3월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고등학생인 A양(19)이 차노아에 의해 감금된 채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A양은 고소장에서 “차노아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할아버지 소유 별장에 나를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A양 측은 차노아가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위반과 위력에 의한 납치 및 감금, 특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야간·흉기·폭행·협박), 현주건조물 방화, 성폭력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 A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심리상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소 내용을 살펴본 후 내주 초 직접 수사를 할지 경찰로 보내 수사를 지휘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차노아는 지난 3월에는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당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명희)는 대마초를 피우거나 매매 알선한 혐의로 차노아와 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 미국 국적 방송인 비앙카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차노아는 2회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였다.
이들은 미국 동부나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사귄 사이였으며, 다니엘을 연결 고리로 대마초 공급과 알선이 이뤄져 수시로 대마를 매매하고 흡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노아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드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현재는 방출된 상태다.
차노아는 아버지 차승원을 빼닮은 잘생긴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대마초 등 추문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대마초에 성폭행까지 너무 무섭다" “차승원, 아들 때문에 속상하겠다”, “차노아 또 문제를 일으켰군”, “차승원 아들 차노아, 성폭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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