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배너
속보
- NLL 발언·국정원 놓고 보수·진보 공방(종합)
- `NLL 발언'과 국정원 사건을 놓고 28일 보수·진보 단체들이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 보수 단체들은 여의도와 광화문
- <미국, '2·29+α' 실체 공개..북한의 대응은>
- 한중 정상회담 앞둔 중국에 대한 메시지 성격도 북한 향후 태도, 국면 전환 핵심 변수 미국이 북한에 요구한 이른바 '2.29 플
광고배너
뉴스 분야별 메뉴
<시진핑 "朴대통령, 중국 여성ㆍ젊은이에 깊은 인상">
- 박 대통령, 시 주석 내외와 오찬
- (베이징=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댜오위타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중국의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 여사와 오찬을 함께한 뒤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윤병세 외교장관. 2013.6.28 dohh@yna.co.kr
朴대통령-시진핑 부부 오찬, 시 주석 "신뢰프로세스 낙관적"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표지석 설치될 듯
(베이징=연합뉴스) 신지홍 박성민 기자 = "중국에 박근혜 대통령의 열렬한 팬이 많으며 TV에서 연일 박 대통령의 소식을 전하고 있어, 특히 여성과 젊은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8일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런 덕담을 건넸다.
중국 정부의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양원재에서 박 대통령에게 베푼 오찬 자리에서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동석한 가운데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55분간 진행된 오찬 내내 박 대통령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한중 정상간 남다른 우의를 다졌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언급, "박 대통령이 제시한 신뢰프로세스를 '낙관적으로 본다'(樂觀其成)"며 "한국이 이를 잘 추진함으로써 남북문제의 해결을 기하고 한중간 긴밀한 협의를 유지하며, 한반도 평화를 촉진하고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구현해 나가는데 중국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박 대통령이 "안중근 의사가 한중 양국민이 공히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인 만큼 하얼빈역의 안 의사 의거 현장에 기념표지석을 설치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하자 유관기관에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 기념촬영하는 박근혜 대통령
- (베이징=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 여사와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6.28 dohh@yna.co.kr
이에 박 대통령은 공감을 표시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또 박 대통령은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주석의 부인으로서 책임이 무겁지 않은가. 과거에 저도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해 그 점을 이해한다"며 이해를 표했다.
펑 여사는 "국익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주철기 수석이 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8 17:23 송고
- 관련기사
- <朴대통령-시진핑 이틀간 7시간30분 '우의 쌓기'>(종합)| 2013/06/28 17:26
- 중국 외교부 "한·중 정상회담 풍성한 성과"| 2013/06/28 17:19
- <시진핑, 朴대통령에 '한중관계 발전' 서예작품 선물>(종합)| 2013/06/28 16:47
- 朴대통령, 리커창 총리와 한중 경제현안 논의| 2013/06/28 16:05
- <朴대통령 중국어로 속담 말하자 中경제인 박수>| 2013/06/28 15:38
소셜댓글 라이브리 영역. SNS 계정으로 로그인해 댓글을 작성하고 SNS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기사 모음
많이 본 기사
애드티브 광고
오늘의 주요기사
발행인:송현승 | 편집인:이병로Copyright ⓒ Yonhapnews. All rights reserved. 02)398-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