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25일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전용백신 개발을 완료해 현재 배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하우리 이름으로 배포하고 있는 전용 백신은 KISA가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다운로드' 항목의 '맞춤형 전용백신' 메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전용백신은 문제가 된 악성코드에 대한 1회용 검사·치료용 프로그램으로, PC에 설치돼 상시 실시간 검사를 수행하지는 않는다.
KISA는 이후 악성코드가 추가로 검출되거나 추가 공격이 있으면 전용 백신도 업그레이드 해 내놓을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26 16: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