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500㎞ 공대지 미사일

대전서 평양까지 정밀 타격 가능

최대 6m 강화콘크리트 관통 폭발

사거리 500㎞ 이상의 전략무기인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TAURUS) 도입이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9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일의 ‘타우러스’ 미사일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대당 20억원에 가까운 타우러스를 170여발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우러스는 F-15K 전투기에 장착되며 F-15K는 최대 2발을 장착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전 상공에 떠 있는 F-15K 전투기에서 타우러스를 발사하면 평양의 지하에 건설된 지휘·통제 시설을 강타할 수 있다.

타우러스 미사일은 전투기에서 발사되지만 수송기나 폭격기 등에서도 낙하산을 이용해 발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작전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타우러스와 유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미국산 ‘재즘’(JASSM)을 구매하려 했지만 미국이 전략무기라는 이유로 수출 승인을 거절해 타우러스를 구매하는 쪽으로 사업 추진 방법을 바꿨다. 재즘의 최대사거리는 370㎞ 정도다.

타우러스의 탄두는 480㎏으로 최대 6m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해 폭발한다. 지하로 관통해 들어가면서 탄두를 폭발시켜야 할 지점을 자동 계산하는 공간감지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양상기반항법(IBN), 지형참조항법(TRN), 관성항법(INS) 등 3중 항법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이 장치는 적 지역의 영상을 촬영해 아군 기지로 전송할 수 있고 적의 재밍(유도장치 교란)도 피할 수 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또 올해부터 2017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해 한국형기동헬기인 ‘수리온’ 수십여 대를 양산키로 했다. 수리온은 최대 이륙중량 8.7t, 최대 순항속도가 시속 261㎞로 9명의 중무장 병력을 태우고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안두원 기자 flyhig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세계일보 & Segye.com

• 주요뉴스
• 관련기사
• 언론사 관련기사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 연예
• IT
• 국제
• 문화

1. [연예] 김지호, 30kg 감량 "오랑캐, 몸짱 됐다"
2. [연예] 한혜진 측 “‘힐링캠프’ 하차확정..7월까지 녹화”
3. [정치] 서상기 "盧, 'NLL포기 발언' 확인, 거짓이면 사퇴"
4. [경제] "평생 속죄…회사·직원들 살려달라"…영남제분 부사장의 눈물
5. [사회] 부산 실종여대생, 바닷가서 숨진채 발견(종합)
6. [연예] 한혜진, '힐링캠프' 게스트 출연..기성용과 러브스토리 공개
7. [사회] 부산 실종여대생 해안가서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8. [경제] 여성 뚱뚱해지고 남성은 홀쭉해졌다…2012 한국의 사회지표
9. [정치] 민주 盧 NLL 대화록 공개 "국정원·새누리 야합"
10. [국제] "20~30년안에 동남아 물에 잠겨"

1. 서상기 "盧, 'NLL포기 발언' 확인, 거짓이면 사퇴"
2. 민주 盧 NLL 대화록 공개 "국정원·새누리 야합"
3. 朴대통령, 상하이 대신 시안 가는 이유는
4. 신경민 "전재국, 천문학적 액수 명화 수장고 보유"
5. 노태우와 전 사돈의 줄다리기… 예상 결말은?
6. 與 'NLL포기 발언' 단독열람…野 반발속 정국급랭
7. 이 와중에…인맥·지역구‘밥그릇 챙기기’
8. 조윤선 장관 "가까이에서 본 박 대통령, 흐트러진 모습은…"
9. 전두환 추징법, 몰수범위 '가족 확대' 놓고 여야 충돌
10. 대선평가위, 김한길에 안철수포용 등 '혁신안' 건의

1. "평생 속죄…회사·직원들 살려달라"…영남제분 부사장의 눈물
2. 여성 뚱뚱해지고 남성은 홀쭉해졌다…2012 한국의 사회지표
3. 코스피, 예상보다 큰 버냉키 충격에 ‘곤두박질’…이젠 1850선
4. 보증금 떼이는 `깡통전세` 속출
5. 기아차-르노삼성, 중형 터보 모델 놓고 신경전
6. 노인 울리는 실버보험
7. LG-GS 分家 9년…신사협정 깨지나
8. 한국 중산층 가정의 월 평균소득은?
9. 주택공급 확 줄인다…건설업계 '화색'
10. 대출금리 천차만별…주택담보 농협·씨티·국민은행 낮아

1. 부산 실종여대생, 바닷가서 숨진채 발견(종합)
2. 부산 실종여대생 해안가서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3. 충북 어린이집 교사가 "핀으로 가혹행위"
4. "크게 짖었다" 세탁소 주인, 옆집 개 독살 '논란'
5. 재벌가 자녀까지… '대마초' 못 놓는 까닭
6. YTN ‘국정원 박원순 비하글’ 단독 보도 중단 논란
7. 전두환 불법자금 환수 항의방문 가보니
8. 실종신고 여대생 오륙도 앞 시신 발견…자살추정
9. "세살때 식습관이 심장 건강 좌우"<英언론>
10. 검찰 '국보법 위반' 혐의 정대세 수사

1. 박지성, K리그 복귀 가능성 인정…시기는?
2. 류현진 발목잡는 다저스의 조직력
3. 박태환 국민스폰서 프로젝트 성공적 마감
4. "류현진 강력했다"… 외신 패배에도 칭찬 일색
5. '류현진에 홈런' 이치로 또 망언? 알고보니…
6. 대표팀 회상 김남일 “내내 잠잘 수 없었다”
7. 김남일의 주먹 부른 차두리의 ‘최용수 사랑’
8. 김연아 "한국서 하는 '레 미제라블' 기대돼"
9. 여왕미소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너무 재밌어`
10. 김연아가 밝힌 올림픽 준비 상황은?

1. 김지호, 30kg 감량 "오랑캐, 몸짱 됐다"
2. 한혜진 측 “‘힐링캠프’ 하차확정..7월까지 녹화”
3. 한혜진, '힐링캠프' 게스트 출연..기성용과 러브스토리 공개
4. 박지성 공개사과, "김사랑 상처 준 것 같아 미안해"
5. 정우성 이지아 언급 "이제 연락해도 될까? 재결합은…"
6. 정우성 이지아 언급, "재결합설 사실 아냐"
7. 심이영, ‘백년의 유산’ 22일 재등장..종영까지 함께
8. 여현수 부친상, 20일 폐암으로 별세
9. 연예인 싸움순위 1위, 박남현 누구?
10. '100일만에…' 김지호 31kg 감량 '오랑캐가 멋져졌다!'

1.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닮아가네
2. 스마트폰 이젠 `화질+속도` 경쟁
3. '메신저 서비스 1위등극?' 카카오톡 PC버전…사용자 호평 이어져
4. 올 하반기 '스냅드래곤800' 품은 스마트폰 몰려온다
5. 닌텐도 “MS, 소니 신경 안 써”
6. 레노버, PC접고 스마트폰에 주력한다
7. 안뜨거워지는 스마트폰 연말에 나온다
8. 미래부, 결국 KT에 LTE 인접 주파수 주나
9. ‘구글 글래스’의 사생활 침해 논란, 국제사회도 우려
10. 과대 포장 끝판왕, “배보다 배꼽이 크네”

1. "20~30년안에 동남아 물에 잠겨"
2. 日자민당 "교과서 '이웃국 배려' 조항 수정한다"
3. 중국 건설노동자 임금 공개되자 누리꾼 들썩
4. "UFO는 못 봤다"…중국 첫 우주강의
5. 58세 5톤 코끼리의 운명은?
6. 중국 후야오방 아들, 시진핑 발언 비판
7. 50대 어머니, 딸 대입시험 대신 치르다 들통
8. 日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사지마비·간질 증상 보여
9. 미국 국무부 "북한 인신매매 최악 국가군"
10. 가구업체 이케아 획기적 난민주택 개발

1. CGV “충무로 발전 위해 극장 수익 줄이겠다” 선언
2. 당분간 마른 장마…30도 안팎의 더위 기승
3. 책, 이렇게 야해도 돼?
4. 정우성 이지아 언급 “사랑에 피해자가 어딨나”
5. 냉면, 넌 어디서 왔니
6. 과대 포장 끝판왕 "내가 주문한 게 혹시 포장용품??" 배려가 지나쳐
7. `완벽하게 숨은 딸` 폭소…이럴때 부모는 `대략 난감`
8. 약수터 패션의 정석 ‘썬캡’, 스타일로 재탄생 되다
9. 4인 가족이 10만원에 볼 수 있는 오페라 갈라 '사랑의 묘약'
10. 에잇세컨즈 '슈퍼 세일'에 사이트 접속 마비 '관심 폭발'

• 

  [박용석 만평]
  6월 20일

  중앙일보
• 

  김지호 30kg 감량 눈길
  개그★ 다이어트 열풍

  아시아투데이
• 

  "덥다 더워"…대구시민
  피서방법 각양각색

  연합뉴스

• 송중기, 8월 군 입대설 해명 "영장 나오지도 않았다"
• 전두환 불법자금 환수 항의방문 가보니
• 서승환 장관 "물값 인상 계획 없어"
• 엠블랙 측, 임준혁 사과에 "서로간에 오해 풀려 다행"
• 미래부, 결국 KT에 LTE 인접 주파수 주나
• 4인 가족이 10만원에 볼 수 있는 오페라 갈라 '사랑의 묘약'
• 美FBI, 자국내 무인기 사용 공식시인…민간사찰 논란
• "이혼시 빚도 부부가 나눠져야" 대법 첫 판결(종합)
• 與 'NLL포기 발언' 단독열람…野 반발속 정국급랭
• 류현진 발목잡는 다저스의 조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