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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 조준희





둘이 셀카~~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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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유라클, 대한생명 애플리케이션 구축

유라클(대표 조준희·박재홍)은 대한생명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구축 사업을 수주해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아이폰 운용체계(OS)와 안드로이드 OS에서 동작하는 것으로 일반 고객용 모바일창구와 설계사(FP)용 영업지원서비스로 구성했다.



모바일창구는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사항 등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는 것으로 보험계약 대출, 보험료 입출금 서비스, 융자업무 등 인터넷창구에서 이용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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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CEO 줄줄이 임기 만료..인사태풍 촉각>

[연합뉴스] 2010년 11월 28일(일) 오전 06:15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최현석 기자 = 주요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년 1분기 전에 임기가 만료되면서 은행권에 인사 회오리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은행간 인수.합병(M&A) 등으로 CEO 인사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개각과 맞물리면서 관료의 낙하산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내달 20일 임기가 만료된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에 개각과 연계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관(官) 출신인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환 금감원 부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개각이 내년으로 늦춰지면 기업은행장 선임도 연기될 수 있다.

행내에서는 조준희 전무(수석부행장) 등 일부 부행장도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윤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내년 2월 중순으로 예정된 이사회까지 라응찬 전 회장 후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예정이다.

검찰이 라 전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최고경영진에 대한 조사를 다음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검찰의 기소 여부에 따라 CEO 교체 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신한금융 특별위원회는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컨설팅사와 의논해 회장과 사장 등 2인 대표이사 체제인 현 지배구조를 개선한 뒤 CEO 선임에 나설 예정이다.

차기 CEO 후보로는 류시열 회장 대행과 전직 임원인 이인호 전 신한금융 사장, 최영휘 전 사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사장, 고영선 전 신한생명 사장(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현직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최범수 신한금융 부사장, 위성호 부사장 등이 거론된다.

재일교포 주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과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 김석동 전 재정경제부 차관 등 관료 출신 인사들도 빠지지 않고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과 김종렬 사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등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하나금융 최고경영진의 거취는 외환은행 인수와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이 내년 3월 이전 외환은행 인수를 마무리하면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경영진을 파견할 것으로 보여 론스타가 기용한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임기를 1년가량 남겨놓고 중도 사퇴할 가능성이 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과 이종휘 우리은행장 등 사실상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금융 경영진의 거취 역시 우리금융 매각 성사 여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우리금융 컨소시엄을 통한 독자 민영화에 성공하면 연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리금융 입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9개 외부 기관 중 한 곳이 새 주인이 되면 거취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두 차례 경고 조치를 받은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민영화 이후 연임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이순우 수석 부행장과 윤상구 우리금융 전무, 김정한 전무 등이 벌써부터 차기 행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권 M&A 과정에서 여러 명의 최고경영진 교체가 예상되고 있으며 개각에 따른 금융당국 수장 인사와 맞물리면 교체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틈을 타 관료들이 금융사 CEO를 노리고 있다는 말도 돌고 있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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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 그림책] 19. 커다란 티다리쿠




가토 자코 글.그림 / 유문조 옮김




오스트레일리아 아보리지니 가니아족의 옛이야기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등장하는 동물들이 코알라, 캥거루...그렇더라고요.
여기에서는 유화로 그린듯한 강렬한 색감과 힘있는 붓터치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아주 먼 옛날, 넓고 넓은 들판에
바위산만큼이나 커다란 개구리 티다리쿠가 살고 있었어.
넓은 들판에는 날마다 햇볕만 쨍쨍
비가 오지 않았어.

어느날, 목마른 티다리쿠는 옆에 있는 연못 물을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마셔 버렸어.




티다리쿠는 그래도 목이 말라서
근처의 연못 물도, 시냇물도 다 마셔버렸어.
그래도 여전히 목이 말라서
넓은 들판에 있는 물이라는 물은 전부 다 마셔 버렸어.
.
.
.
4살 아들은 이 부분을 보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마, 티다리쿠가 혼자서 물을 다 마셔버렸어요.
이러면 안 돼죠?"

책을 같이 읽으면서 아들은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나 봅니다.




겨우 만족한 티다리쿠는 만족해서 유칼리나무 아래서 잠이 들었어.
그러나 다른 동물들은 모두 목이 말라 참을 수가 없었어.




동물들은 티다리쿠를 찾아가 물 좀 나누어 달라고 부탁을 했어.




그러나  티다리쿠는 "싫어."하고 고개를 돌렸어.




동물들은 모여서 티다리쿠를 웃겨서  입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게하기로 했어.
그래서 동물들은 차례차례 티다리쿠 앞에서 재주를 부리기로 했지.




타조들은 다리 오리기 춤.
모두 줄을 지어 캉캉 랄랄라~.
하지만 티다리쿠는 무뚝뚝....




목도리 도마뱀의 접시돌리기.
오른손, 왼손 주둥이로 호이!
이영차 빙그르르 호이!

하지만 티다리쿠는 무뚝뚝...




아빠 코알라와 아기 코알라의 백 가지 표정 짓기.
늘이고, 이쪽, 저쪽 보고...쪼그라뜨리고....

엄마캥거루와 아기캥거루의 줄넘기
팔짝 콩! 펄쩍 쿵!

고슴도치의 밤송이처럼 구르기.
앞으로 데굴데굴! 빠르게 데굴데굴!

하지만 티다리쿠는 무뚝뚝....




그러자 동물들은 거의 포기하고 다 같이 물을 다오~!라며 춤을 추기 시작했어.
그래도 티다리쿠는 무뚝뚝...




그때, 조그만 뱀장어 노냥이가 티다리쿠 앞으로 나갔어.
노냥이는 자기가 살던 개울물을 티다리쿠가 다 마셔버려,
화가 많이 나 있었어.




음흠! 순순히 빨리! 물을 - 으으으 내애애애애애 놔!!!! 빙그르르르 꽉~~~~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몸이 뒤엉켜 뱀장어 리본이 되어 버렸어.




그러자 티다리쿠의 배가 움쩍움쩍
코가 벌름거리고, 입이 씰룩
물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더니....




엄청나게 큰 웃음소리가 티다리쿠의 입에서 터져 나왔어.
푸하하하하, 우하하하하.
.
.
.
지금까지 나름대로 심각하게 보고 있던 아들은
이 부분부터  "이 것 좀 보세요~!!!"라며
신이 나는 듯 재미있어하더군요.




티다리쿠 입에서 나온 물은 개울물이 되고, 강물이 되고, 홍수가 난 것처럼 흘러갔어.
모두 너무나 기뻐서 물을 마시고 목욕을 했지.
나무와 풀도 싱싱히게 되살아났어.
노냥이는 기분이 좋아져서 자기가 살던 개울로 꿈틀꿈틀 돌아갔어.
.
.
.
사실, 이 책을 아이와 같이 읽은 엄마들 중에서
이 책을 읽기 싫다고하는 엄마들도 있더군요.
도대체 이 책이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티다리쿠 입에서 나온 물을
모두들 마시고, 목욕을 하니 더럽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했어요.
.
.
.
제가 볼 때에는 티다리쿠는 오스트레일리아 아보리지니 가니아족에게
물을 관장하는 신으로 보이더군요.
그렇게 보니 전혀 찝찝하게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들도 티다리쿠의 입에서 물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와서
개울이 되고 강물이 되는 파란 물길을 아주 신이 난듯이 보더군요.
그림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손가락으로 물길을 따라 가보기도 하고요.




티다리쿠는 실컷 웃고 나니 기분이 좋아져서
이제부터 웃어야겠다고 생각했대.
.
.
.
전 아들이 웃으면서 함께 나누는 기쁨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아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답니다.

"성후야, 성후도 친구들이 무엇인가가 부족해서 좀 나누어 달라고 할 때
웃으면서 함께 나누길 바래.
티다리쿠를 봐~,
웃으면서 함께 나누니 기분이 좋아졌다고하잖아."




활동 자료로 타일 스티커가 들어 있더군요.
그래서 욕실 한 부분에 이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아들은 목욕할 때마다 이 이야기가 떠오르는지
"엄마, 목마른 이 동물들에게 엄마가 물 좀 주세요~."라고 합니다.
그러면 전 샤워기가 달린 호스로 티다리쿠와 동물들에게 물을 뿌리듯이 준답니다.
그럼 아들은 만족한 미소를 짓고
이젠 됐으니 목욕을 하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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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 인맥 지도 | 서울 5대 사립고 배재고·보성고

명불허전’ 역사는 계속 이어진다
한국의 신 인맥 지도 | 서울 5대 사립고 배재고·보성고

[1104호] 2010년 12월 15일 (수) 이춘삼│편집위원

배재, 보성, 양정, 중앙, 휘문. 이렇게 다섯 고등학교를 통틀어 ‘5대 사립’이라고 불러왔다. 서울에 소재한 다섯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오랜 역사를 지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관립으로 시작되어 통칭 ‘5대 공립’으로 불렸던 학교들과 나란히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배재학당 역사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옛 배재고 건물.(좌)보성고 79회 졸업식 모습.(우) ⓒ 연합뉴스,ⓒ 뉴스뱅크

양교 출신들, 럭비 경기 통해 우의 다져와

다섯 학교는 매년 ‘5대 사립 음악회’를 열어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양정고 대 배재고의 럭비 정기전도 열리고 있다. 배양전 혹은 양배전이라고 불리는 이 럭비전은 YB대항전과 OB대항전으로 나뉘어 벌어진다. 수원에 거주하는 배재·양정 동문들은 40년간 지속되어온 동문 합동 체육대회를 발전시켜 지난 5월 어린이날 수원 지역 ‘5대 사립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매년 정례 행사로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각 학교 동문들은, 서로 출신 학교는 다르지만 졸업 연도를 기준으로 모두 선후배의 관계를 맺는 데에도 의견 일치를 보았다. 이런 움직임은 멀리 미국 땅에서도 일어나 골프대회를 가지며 우의를 돈독히 한다.

5대 사립고 가운데 이번 호에는 가나다 순에 따라 배재고와 보성고를 먼저 소개하고 차례로 이어가고자 한다.

1885년에 개교해 1백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배재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학교이다.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가 한 달 앞서 조선 땅에 들어와 병원을 열었던 스크랜턴의 방을 교실로 개조해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듬해 고종 황제로부터 정식으로 설립 재가와 함께 배재학당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았다.

한편 보성고는 탁지부(현재의 기획재정부) 대신을 지낸 이용익(李容翊)이 1906년 “興學校 以扶國家(학교를 세워 나라를 버틴다)”라는 건학 정신을 내걸고 설립했다. 1940년에 이르러 경영난에 빠진 학교를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이 인수했다. 10만 석의 재산을 상속받은 간송은 문화재 보호 운동을 펼치면서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는 아들인 전성우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명문 사학의 이름에 걸맞게 사회 각 분야의 훌륭한 일꾼들이 연면히 배출되어왔다.

역사적으로 배재를 빛낸 인물로는 이승만 박사, 소설가 나도향, 서재필 박사, 주시경 선생, 독립군 사령관 지청천, 시인 김소월, 신봉조 전 이화학원 이사장, 윤치호 선생, 소설가 김팔봉, 원로배우 김동원 등이 있다. 동문들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선배로 둔 것에 대해 매우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데, 교정에는 이승만 동상과 그 동상이 자리한 우남(이승만 전 대통령의 아호)동산이 있다. 그리고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 주시경관도 있다.

 
 


김석수 34대 국무총리는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진주사범을 마치고 배재고에 진학했다. 연세대 정법대를 졸업한 후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각급 법원 판사와 부산지법원장,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던 중 김대중 대통령 말기에 총리에 임명되어 대통령 임기 종료 때까지 재임했다. 당시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과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사장이 청문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마한 후 채택된 카드였다. 법관으로서 순조로운 경로를 걸었고 대법관 임명 당시 필요한 국회 표결에서 95%의 찬성을 얻은 것이 그의 무난한 성격을 단적으로 말해주었다.

김성수 전 대한성공회 초대관구장(대주교)은 학력과 경력이 매우 다채롭다. 배재고를 졸업하고 다닌 학교만 해도 단국대 정치과, 연세대 신학과, 성공회 성미카엘 신학원, 영국 셀리오크 신학대학, 영국 킹알프레도 대학 특수교육과 등 다양하다. 성공회 사제로 서품되어 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 관할 사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 성공회대 재단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성공회대 총장, 전국 신학대학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서울 정동 성공회 성당 마당에서 정박아 직업교육훈련소 설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근 직장인들에게 커피를 팔아 눈길을 끌었고, 성공회대 총장 재직 시절에는 학교에서 받은 판공비를 한 푼도 손대지 않고 반납해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재고는 남재준 전 육군 참모총장과 김진호 전 합참의장 두 명의 4성 장군을 배출했다. 특히 김 전 의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ROTC 소위로 임관해 2군사령관을 거쳐 군의 최고위직에 오른 무골이다.

 
 


재계에도 두드러진 인물이 많다.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고문도 그런 인물 중의 하나이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배재고와 경희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24세 때 금호 무역파트 과장으로 인연을 맺은 이래 금호 영업담당 이사, 아시아나항공 미주 지역 본부장, 영업·관리 부사장,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역임하기까지 41년을 봉직한 후 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 고문으로 물러나 앉았다. 박고문 개인적으로는 입사 40년 만에 그룹 총수에 오르는 ‘샐러리맨 신화’를 일궜으며 모교(경희대) 총동문회 23, 24대 회장을 지낸 데다 1남 1녀를 모두 의사로 키워내 행운과 영예를 두루 누린 셈이다.

박문효 하이트산업 회장과 박문덕 하이트맥주 대표이사 회장은 부친인 고 박경복 회장의 가업을 이어 받은 형제이다. 5년 전에 진로를 인수할 당시 박문덕 회장은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펼쳐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는 크라운(하이트의 이전 브랜드명) 시절을 잊지 않고 있다. OB맥주에 밀려 ‘만년 2등’을 면치 못했던 조선맥주 시절의 어려움을 말하는 것이다. 2001년 경영권을 물려받아 조선맥주 사장으로 일하면서 ‘하이트맥주’를 개발한 후 3년 만에 OB맥주를 누르고 하이트 독주 시대를 연 경험이 있다.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은 고 서성환 태평양 회장의 차남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그의 형이다. 배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 경영대학원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태평양화학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쌓고 태평양증권, 태평양종합산업의 CEO를 지냈다. 부친인 서성환 회장은 우리나라의 화장품과 차(茶) 산업을 일으킨 선구자였다.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난 송상(松商) 특유의 실용주의를 발휘해 태평양을 국내 1위의 화장품 회사로 키웠다.

서영배 회장은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의 장녀인 방혜성씨를 아내로 맞았는데, 방고문과 부인 이선영 여사의 가정 교육은 엄격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기자 생활을 하다가 1980년 삼성전자로 옮긴 뒤 줄곧 삼성 홍보를 맡아온 국내 최장수 홍보맨의 이력을 갖고 있다. “‘삼성’ 하면 차가운 이미지가 적지 않으나 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삼성’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같은 배재 출신인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대표이사 회장은 정주영 가의 8남이다.

 
 


배제는 이승만, 보성은 유진산 등 큰 별 낳아

보성고 출신 각계 유력 인사들을 일별해보면 법조인과 언론인, 문화예술인이 여러 사람 눈에 띈다. 법조계에는 신창언 전 헌재 재판관, 한상대 서울고검장, 신광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심규홍 대전지법 부장판사, 심담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 여훈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유해용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장진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중견 법관 이상의 자리에 상당수가 포진해 있다.

 
 
 
 


언론계에는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임철순 한국일보 주필, 김석준 KBS <뉴스광
장> 앵커, 김학천 아리랑국제방송 이사장, 문철호 MBC 글로벌사업본부장, 이혁주 KBS 편성본부장, 장광호 SBS 라디오총괄 국장, 박영만 SBS 아나운서 팀장이 있다.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환경비서관은 SBS 보도본부 기자를 하다 자리를 옮긴 경우이다.

문화예술계에도 역시 조상현 한국판소리보존연구회 이사장, 신현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윤혁 MBC 프로덕션 사장, <태백산맥>의 소설가 조정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소설가 김진명, 영화배우 문성근, 탤런트 조형기, 가수 김세환, 가수 조성모, 가수 신해철(넥스트 멤버) 등 쟁쟁한 인물이 많다.

전성우 보성고 이사장은 50여 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누구보다 먼저 첨단 서양 미술을 받아들였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문화재를 사들이기 위해 사재를 털었던 간송 전형필의 장남이다. 미국 리치먼드 대학과 서울대 미대에서 교수로 있었고 한국미술대상전과 한국미전의 심사위원을 지냈다. 1997년부터 보성고 이사장을 맡아오고 있다. 부인 김은영씨는 공예가, 장녀는 국립박물관 학예사, 차녀는 서양화가로 활동하는 등 예술가 집안의 명맥을 화려하게 이어가고 있다.

‘디자인 서울’ 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권영걸 서울대 미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디자인 측면에서 기본조차 안 되어 있던 서울의 디자인 혁신에 기초를 마련했다. 그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과 도시 상징 체계를 정립하고 서울이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되는 계기를 가다듬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동호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학력으로 삼성그룹의 제일제당 육가공기획팀장을 하다가 멀티미디어사업부로 옮겨 주특기가 바뀌었다. CJ CGV 대표이사,  C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지낸 후 세종문화회관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영화 주간지 <씨네21>이 뽑은 ‘한국 영화산업을 이끄는 파워 50인’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방주 제이알 자산관리 회장은 보성고-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대표이사 사장과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연극인 이해랑 선생의 장남으로 이해랑연극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민주 에이티넘 파트너스 회장의 가형이다.

아스팔트 아스콘 공급업체인 한국석유공업의 강봉구 대표이사 회장과 강철구 공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사촌 간이다. 강봉구 회장의 부친인 고 강관석 회장이 창업한 회사를 물려받아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보성 출신의 천재 시인 이상, 유진산 전 신민당 의원, 이중재 전 민주당 의원은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이다. 야당 의원 생활을 하면서도 합리적인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던 이중재 의원은 슬하에 경제 관료를 지낸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서울 강남 갑), 이종욱 한국외대 경영학과 교수, 이종오 청주지법 판사 3형제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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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유통업계 마케팅 지도 바꿨다

스마트폰, 유통업계 마케팅 지도 바꿨다

쇼핑 정보 담은 무료 앱 출시… QR코드 도입ㆍ와이파이망 확충 등 잇따라

정유진 기자 yjin@dt.co.kr | 입력: 2010-12-19 23:02

[2010년 12월 20일자 8면 기사]

24시간 동안 보지않음 [X]

유통업계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형할인점, 홈쇼핑 식품업계 등은 스마트폰의 영향력으로 20~30대 소비자를 붙잡기 위해 모바일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젊은층의 구매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각 유통업계는 앞다퉈 모바일을 이용해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점포 내부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갤럭시S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올 10월 개발된 아이폰용 앱 3종은 지금까지 24만 차례 다운로드 됐다.

안드로이드용은 아이폰용과 마찬가지로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이마트투데이', 알뜰쇼핑을 위한 `쇼핑플래너', 초보 주부들에게 식(食)문화를 제안하는 `이마트메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는 쇼핑객들이 무선 인터넷을 즐기도록 최근 전국 이마트와 백화점 점포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아이파크몰도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해 자유롭게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망을 내년부터 이용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의 와이파이망은 SKT와 KT통신사 2곳의 통신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몰 내에서는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매장 방문 시 상품 후기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를 매장 내에 부착해 소비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와이파이망 구축을 통해 소비자의 유입 증가와 편의성 증대를 통해 매출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SNS 이용자가 2500만 명으로 넘어서 소통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 업체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방송에서 보여지지 않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GS샵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에서는 80만개에 이르는 GS샵의 모든 상품을 조회하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쇼핑정보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실시간 연동이 되어 있어 TV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의 배송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CJ오쇼핑의 갤럭시탭 애플리케이션은 CJ오쇼핑의 최신 쇼핑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매거진(Lifestyle Trend Magazine)'과 키워드를 입력해 CJ몰 내의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키워드 검색' 기능을 탑재했다. 콘텐츠는 TV홈쇼핑의 고정 프로그램,CJ몰 내 주요 기획전의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 1회 업데이트 된다.
식품업계도 SNS, QR코드를 이용한 소비자 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CJonmart 앱을 통해 트위터를 통해서만 단순하게 진행했던 이벤트와 쿠폰 제공 차원을 넘어,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품에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농심과 웅진식품은 제품 포장지에 QR코드를 인쇄해 제품의 정보를 한눈에 보게 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은 모든 업계에서 환영하는 시장"이라며 "홈쇼핑 업체나 온라인 쇼핑몰 업계는 판매채널이 늘어나 젊은층의 소비자 유입으로 인해 매출에 대한 기대가 있으며 특히 모바일 마케팅은 포털에 내야 하는 수수료가 따로 있지 않아 기업들이 앞다퉈 앱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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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NASA의 "달" 지형지도




2010 년 12 월 17 일 NASA는 최신의 "달"의 고해상도지도를 인공위성 롤라(LOLA)가 HD 촬영한 음력 지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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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인도로..투자 ‘지도’ 바꿔라


중국서 인도로..투자 ‘지도’ 바꿔라
기사입력 : 2010-12-21 17:28

'잠재력이 큰 인도 수혜주를 선점해라.'

세계의 공장 중국이 긴축과 생산설비 공급 과잉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또 다른 투자 대안으로 인도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중국보다 빠른 인구 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2020년대 세계 경제 주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가들의 인도향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172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순매수는 올해 11월까지 289억달러로 증가했다.

인도에 대한 비중이 한국 대만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전체 7개국 순매수 금액의 50%를 상회할 정도다.


이는 중국에 이어 경제대국으로 급부상이 예상되는 인도에 대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시장에 진출해 성장 모멘텀을 가진 국내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연구원은 "중국의 공급 과잉 시기가 수년 내 도래할 것"이라면서 "인도는 중국을 넘어서 2030년에 1위 인구 국가와 최대 중산층 소비국가로 성장이 기대되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인도 진출 기업과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 녹색성장 관련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중 인도 현지에 진출한 LG전자, 현대차, POSCO, 두산중공업, CJ오쇼핑 등의 대기업과 락앤락, 화신, 성우하이텍, 동양기전, 다산네트웍스, 케이비티, 슈프리마, 와이지원, 에이스테크, 오텍 등을 꼽았다.

그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발효 및 경제협력 강화로 인도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 찾기는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적으로 녹색성장 관련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OCI, 한전기술, 우진 등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재계 3위의 모기업을 보유한 빌라금융그룹의 판카즈 라즈단 부회장 역시 "인도경제는 정부정책, 인구구조, 고급 전문인력, 안정적인 내수시장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5년 내 중국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kjw@fnnews.com??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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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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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펜션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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