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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텃밭 이야기
필독)나비기금 함께 해주세요.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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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기금이란?

‘나비’는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의 상징물로서,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과 모든 여성들이 차별과 억압, 폭력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날갯짓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김복동, 길원옥 두 할머니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특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일본정부로부터 받게 될 법적배상금 전액을

콩고의 강간 피해 여성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법적 배상을 받을 때까지 할머니들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기부금을 모아 기금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것이 ‘나비기금’입니다.

정대협은 이 나비기금을 통해 모인 성금을

5월 5일로 예정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개관에 맞추어

콩고의 강간피해자 마시카에게 일차적으로 전달하고,

향후 전시 여성 폭력 피해를 당하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그룹(http://www.facebook.com/groups/HopeNabi)

다음 카페(http://cafe.daum.net/hopenabi)

 

기금 창설자 소개

■ 김복동 할머니

1926년 경상남도 양산 남부동 출생

1941년 (16세) 광동,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일본군‘위안부’ 생활

1945년 (26세) 전라남도 해남으로 귀국

1993년 (74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신고

2009년 ~ 정대협 운영 쉼터 ‘우리집’에 거주

- 주요 증언활동 -

1992년부터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

1993년 6월, 비엔나세계인권대회에서 여성인권침해 사례로 일본군‘위안부’ 피해 증언

1995~1996 전후50년, 일본 전국 증언집회 참석, 증언

1998년 미하원 월리엄 리핀스키 의원이 제출한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결의안 관련 미의회에서 증언

2000년 일본군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 원고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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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 김복동 할머니, 오른편: 길원옥 할머니)

■ 길원옥 할머니

1928년 평안북도 희천 출생(주민등록상 출생연도는 1927년)

1940년 (13세) 만주 하얼빈에서 일본군‘위안소’ 생활, 1년 후 성병으로 잠시 귀국

1942년경 (15세) 중국 석가장에서 다시 일본군‘위안부’ 생활

1945년 (18세) 인천으로 귀국

1998년 (71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신고

2004년~ 정대협 운영 쉼터 ‘우리집’에 거주

- 주요 증언활동 -

2003년부터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

2006년~2009년 호주 국회 결의안 채택을 위한 캠페인

2007년 유럽의회 결의안 채택을 위한 4개국(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영국) 순회 캠페인

2008년~2010년 일본 오사카 지역 시의회 결의 채택을 위한 순회 캠페인

2010년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입법해결을 위한 일본 국회 원내 집회

 

일본군'위안부'할머니들의 뜻을 잇는 나비기금 ~ 이렇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기자회견을 통해 나비기금을 만들겠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이 소식을 듣고, 감동한 마음들을 여러 분들이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정성을 모아 주었습니다.

 

3월 24일까지 조성된 출연금을 보고합니다.

재단을 출범할 수 있는 기금이 모일 그 날까지 열심히 알려나가겠습니다.

순서

이름

 

금액

0

김복동

 

700,000

1

이효리

 

5,000,000

2

김판수

 

1,000,000

3

김하나

 

682,785

4

윤미향

 

700,000

5

정희자

丁熙子

136,557

6

나카하라 미치코

中原道子

136,557

7

이나영

500,000

8

손영미

 

200,000

9

유복임

 

100,000

10

김동희

 

300,000

11

강현선

 

100,00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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