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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美의회 아태소위 위원장 접견

[연합] 입력 2013-04-29 14:31:00 | 수정 2013-04-29 14:29:50

"북한 문제에 중요하고 일관된 지지 표명 감사"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미국 하원의 스티브 쉐벗 아시아ㆍ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해 중요하고 일관된 지지를 표명해주고 한국에 큰 힘이 돼 줘서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쉐벗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2008년 북한 인권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작년에도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상하원 합동 결안안을 발의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쉐벗 위원장과 동행한 에니 팔레오마베가 아태소위 간사에게 "군위안부 문제에 계속 깊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제가 2010년 방미 때 하원에서 이 문제로 청문회를 진행 중이었다. 오늘 아침에도 (신문에) 기고문을 내셨는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양국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두 분이 방문해 줘 방미 전에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팔레오마베가 간사에게는 "이름이 어려운 간사님"이라고 언급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쉐벗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접견실에 입장하기 전 취재진에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를 언급, "추 선수가 내 고향인 신시내티에서 뛰고 있는데 너무 잘한다. 그곳에서는 대단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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