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주의가 아시아의 여성 10-20만명(추정)을 국가제도로 기획, 입안하여 조직적으로 강제연행, 납치하여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든 반인권적 범죄행위를 말한다.
종군위안부 - '종군'에는 자발적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정신대 - 일본의 전시체제돌입과 함께 조선의 노동력을 강제동원한 제도. 여성의 경우 여자(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됨
올바른 표현 : 범죄주체인 일본군과 역사적인 용어로서의 위안부를 따옴표 안에 넣어 일본군'위안부'로 표기
영어로는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혹은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으로 표기
故김상희 할머니의 어린시절(오른쪽) : 16세에 친구와 사진관에서 사진을 찾아오다 연행되 해방이 되기까지 중국 소주, 남경, 싱가폴 등지에서 일본군'위안부'로 살아야 했다.
김복동 작 "14세 소녀시 끌려가는 날"
강제동원
1932년 초 상해사변 때 일본군인들에 의한 강간사건이 빈번해지자 점령지역에서의 반일감정이 고조되었고 군인들이 성병이 감염되는 일이 발생하여 전쟁수행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위안소 제도가 도입되고 식민지 및 침략지 여성들의 동원이 시작되었다.
한국정부에 등록된 피해자들의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바로는 연행당시의 나이가 11세에서 28세에 이르며 대다수 취업사기나 유괴, 납치 등의 방식으로 동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