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날 홈페이지에 서비스 이용장애 사과문을 통해 "20일 오후 2시부터 발생한 KBS 전산마비 사태로 인해 홈페이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을 올렸다.
KBS는 이날 오전 PC를 제외한 편성, 광고시스템 등 주요 기간시스템을 모두 복구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만은 장애가 지속되는 중이다.
KBS는 전날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컸다. 주요 기간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고 악성코드에 감염된 PC 수도 수천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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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해킹 피해를 입은 MBC, YTN 홈페이지는 정상 작동중이다. MBC 관계자는 “홈페이지는 별도로 운영돼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