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03월 18일(월) 20:25 | -정치(politics)- |
창원시의회가 "우리 땅 대마도"에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까지 나오면서 한일간 파장이 예상됩니다.
송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쌍학*정우서/창원시의회 의원"대마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세계 만방에 천명한다")
창원시의회가 통합전인 지난 2천5년 마산시의회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세종실록등 숱한 역사자료에서 대마도가 우리땅임이 입증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지난 천8백년 조선왕조말 우리 국력이 약해졌을때 일제가 빼앗아간 것이라는 것입니다.
창원시의회는 오는 26일, 시의원 43명과 함께 직접 대마도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시의회는 대마도 의회측에 역사문제에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배종천/창원시의회 의장"대마도 방문해서 직접 둘러볼 생각입니다")
그러나 창원시 의회의 대마도 방문이 실현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한일 외교 문제 비화를 우려한 정부 당국의 만류는 물론,일본측의 강한 반발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창원시의회의 대마도 선언과 방문이 올해들어 더욱 첨예해지고 있는 한일 영토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송준우/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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