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 기사 내용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일대기를 다룬 증언록 '나를 잊지마세요'가 일본어판으로 발간된다.
경남도교육청은 18일 일본에 사는 동포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96) 할머니의 증언록 '나를 잊지마세요'를 일본어판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6월쯤 1천여권을 펴내 재일교포 자녀들이 다니는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 교민단체에 보낼 예정이다.
한편,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7일 열린 '나를 잊지마세요' 출판 기념식에서 모금된 성금 200여 만원을 김복득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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