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팜, 동계올릭핌 선수단에 이라쎈 지원
멜스몬도 지원, 캐나다에서 직접 시술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기사입력 2010-02-10 18:17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2008년 하계올림픽과, 2009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도 태반영양제 ‘이라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스키종목 국가대표팀의 이기홍 감독과 쇼트트랙종목 국가대표팀 김기훈 감독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한빙상연맹의 최재석 부회장이 직접 캐나다로 공수키로 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태반주사제 ‘멜스몬’도 지원키로 하고,, 국가대표팀 명예주치의이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 주치의인 신준호 원장(대한태반학회 부회장)이 직접 캐나다에서 시술하기로 했다.
신준호원장은 2009년 WBC 때에도 직접 일본에서 한국프로야구 국가대표팀에게 시술한 바 있으며,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도 스키와 쇼트트랙 등 선수단에게 시술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마이팜제약은 김연아 선수의 몸 상태 등을 체크, 요청이 있을 때 이라쎈과 멜스몬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라쎈은 국가대표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프로야구선수단 350명중 299명이 복용중인 제품”이라며 “도핑에도 안전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 때 매번 지원요청이 잇따르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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