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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2.27 03:02 | 수정 : 2013.02.28 06:05

4년 전 조사보다 5%p 심해져
中·베트남 출신이 많이 겪고 美·日 출신은 상대적으로 덜해

2012년도 국내 결혼 이민자, 귀화자 수는 28만3224명이며 이들의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 가족은 26만6547가구에 달한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점차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차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2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 이민자, 귀화자 중 41.3%가 사회적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여성부가 총 1만5000명의 결혼 이민자, 귀화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41.3%였다. 2009년 조사 당시 36.4%가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한 것에 비해 4.9% 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전체 결혼 이민자, 귀화자의 절반 이상(56.3%)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출신 중 44.2%가 차별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중국에 이어 둘째로 수가 많은 베트남 출신자(17.7%)도 35.3%가 차별당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반면 미국이나 일본 출신은 각각 28.5%, 29.8%만이 차별을 겪었다고 답했다.

다문화 가정 자녀는 조사 대상인 만 9~24세 자녀 4775명 중 13.8%가 사회적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차별한 사람으로는 친구가 36.5%로 가장 많았고, 모르는 사람(20.8%), 이웃(11.7%), 선생님(9.5%), 친척들(5.5%) 등 순이었다. 차별을 받은 다문화 가정 자녀 대부분(96.9%)은 참거나 그냥 넘어가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기택 연구위원은 "정부가 다양한 다문화 수용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적 시선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100자평

2013.02.27 10:21:45신고 | 삭제
국적취득을 목적으로 한국의 늙다리 도시빈민과 인신매매계약을 한 후 겨들어온 중국과 동남아의 빈민여자들. 4년내 이혼율이 무려 80%에 달하는 이 야만적인 매매혼. 이 매매혼을 아름다운 다문화라며 억지를 부리는 국제결혼중개업체, 정부, 방송들. 정부지원금이 월 평균 무려 89만원에 달하며 취업, 대입진학 등에서 특혜를 받는 대한민국 특권계층. 누가 무시를 당했다는 것인가?
2013.02.28 07:51:32신고 | 삭제
한국국적 취득을 목적으로 한국남성과 결혼하고 자기 나라로 도망가는 여성들이 늘고 있지요.이는 우리나라에서 한달 버는게 자기나라에서 5달 버는 돈 보다 많기 때문이다.결혼 여성들의 국적취득을 좀 더 엄격히 하고 남편이나 아이를 버리고 도망가버린 여자들은 입국금지 시켜라
2013.02.27 23:41:39신고 | 삭제
우리가 미국이나 호주가면 어떤대우 받겠습니까. 부디 똑같은 사람이니 우월감이나 기득권가지구 우쭐된다면 당신은 이미 그에게뒤떨어진 머저리로 인식될거에요. 그게맞고요
2013.02.27 20:25:42신고 | 삭제
사람이 사람을 무시하다니.. 꼭 무시할 수준도 못되는 것들이 남을 무시한다니까.. 인격이 된 사람들은 아무 이유없이 남을 무시하지 않는다.
2013.02.27 18:23:02신고 | 삭제
정부가 다문화정책을 아직까지 펴고 있다는것이 국제화가 무언인지 모르는 한심한 정책이다.우리에게 결혼이주 여성은 민족 말살을 막을수 있는 필요악의 정책이다.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한국사회 통합 정책이다.우선 이주여성에게 2중국적 불허 한국귀화를 5년 귀화후 5년후가출.불륜시 한국귀화 취소및 강제 출국 이런 선진국제정책이 무언지도 모르는 정부가 한심하다.
2013.02.27 16:58:27신고 | 삭제
진짜 힘들고 위험한 일은 한국인들이 모두 하고 있다.....외노자들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쉬운 일을 하고 있으면서 한국인 이상의 월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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