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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스트릿&루스벨트에 위안부 추모길"

피터 구, 이르면 5월 명명

관리자 기자2013.02.05 11:40:18

뉴욕한인회 회장단은 4일 피터 구(민주ㆍ20선거구) 뉴욕시의원을 방문해 플러싱 지역에 추진 중인 위안부 기림비 건립과 추모길 조성을 협의했다. 왼쪽부터 한인회 이지훈 대내부회장, 한창연 회장, 구 의원, 제프 이 대외부회장. [뉴욕한인회 제공]

플러싱에 추진 중인 일본군 위안부 추모길 지정이 늦어도 올 9월에는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터 구(민주ㆍ20선거구) 뉴욕시의원은 4일 뉴욕한인회 회장단과의 회동에서 "추모길 지정은 이르면 5월, 늦어도 9월에는 이뤄질 것"이라며 "위치는 156스트릿에서 루스벨트애브뉴로 들어가는 사잇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의원은 또 "해당 위치에 위안부 기림비가 함께 건립되면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회 한창연 회장과 이지훈 대내부회장, 제프 이 대외부회장은 이날 구 의원을 방문해 위안부 기림비 건립 및 추모길 조성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뉴욕시의 위안부 기림비 건립과 추모길 조성 계획에 대해 국제사회의 여론과 뉴욕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 사안은 인권ㆍ여성권익신장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음 세대들에게 훌륭한 역사적 교훈을 가르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현 32대 임기 안에 이 사업과 관련된 모든 일정과 추진 내용을 확인해 차기 집행부에서도 지속적인 업무협조가 가능하도록 하며, 진행 상황을 구 의원실과 공유하면서 한인회 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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