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 콜 퀸즈커뮤니티칼리지 총장이 24일 커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 역사 인턴십 발표회 후 위안부 여성들을 상징하는 초상화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동아시아 역사 인턴십은 후세에게 귀중한 역사를 교육시키는 투자입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이 저지른 전쟁범죄를 배우는 커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의 동아시아 역사 인턴십을 가능하게 한 실질적인 인물인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QCC) 다이앤 보바 콜 총장은 위안부 교육에 대해 `투자`라고 단언했다.
24일 열린 인턴십 발표회에 참석한 콜 총장은 "2011년 12월 홀로코스트센터와 시민참여센터가 마련한 유대인 학살 생존자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만남 행사를 보고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홀로코스트센터에서 동아시아 역사 인턴십을 하겠다는 보고를 받았을 때 미래 교육에 필요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흔쾌히 승인했다"고 말했다.
QCC 산하 커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는 이 학교 총장실 직속 기구다.
센터 운영과 예산 관련 문제는 총장에게 직접 보고된다.
콜 총장은 이번 인턴십을 위해 별도 예산을 마련해 지원하기도 했다.
콜 총장은 차기 인턴십에 대한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계속돼야 할 일이고, 지금보다 더 효과적인 방안도 찾겠다"며 "홀로코스트센터와 시민참여센터가 구상하는 운영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학교 전체 정원의 25%가 아시안입니다.
동아시아 역사 인턴십은 아시안 학생뿐 아니라 나머지 학생에게도 소중한 교육이 될 겁니다.
이러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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