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This page saved from

23 Dec 2012 22:18:54

text image more from www.econotalking.kr other snapshots of this page report abuse
로그인
로그인
홈으로


왜 박정희인가 기업가정신
LOGINJOIN
논객들의세상보기 국가비전 정책기류 시장경제 산업기상 전문가클럽 문화라이프 스포츠 연예
AD
[2012년 12월호]
 
대마도(對馬島) 한국 땅
 
글/ 이현도 (전인석유주식회사 회장)
 
지난 8월 23일! 서울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에서 송하섭 교수는“부산에서 직선거리로 49.5km지점에 위치해 있고, 크기는 남·북간 80km, 동·서간 17km인 작은 섬 “대마도”는 우리의 한국 땅” 이라고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그 근거로 신라중엽, 실성“이사금”의 기록을 살펴보면 한국과 일본 땅에서 각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던 천민(賤民)들이 하나, 둘 대마도에 건너가 어업을 생계(生計)로 정착하기 시작하자 당시의 신라정부에서 그들을 곡식과 재물을 보내 보살펴 주고 보호해주자 이에 감읍한 정착민들이 매년 조공(朝貢)을 바치고 신라를 조국으로 섬겨왔다. 그 후 고려조 제 13대 선종(1083-1094), 재위 11년엔 ‘대마도주’에게 고려국의 관직인 “구당관”이란 벼슬을 내려 실질적으로 고려국에 복속시켜버렸다. 조선조 3대 임금인 태종대왕(太宗大王)은 “대마도는 탐라(제주)보다 작은 섬으로 본래부터 우리 땅이다”라고 선언한바 있고, 뒤를 이은 세종대왕시절에는 자꾸만 우리의 해안선을 침공하여 곡식과 부녀자들을 약탈해가곤 하던, 저들을 응징하기 위하여 군사를 보내 완전 초토화시키고 이를 장악하여 우리의 간섭과 보호를 받게 했으며, 다시 16세기 조선조 중종대왕 때 제작된 “동국여지승람”엔 분명히 “우리 땅”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그 당시에 일본 외무성(外務省)이 인정한 팔도총도(八道總圖)에도“대마도는 조선 땅”이라고 표기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훗날 김정호가 그린“대동여지도”에도 대마도는 조선영토로 분명하게 표기되고 그려져 있다.
 
이승만대통령, 반환성명 발표
 
1806년 한 ‘네덜란드’인이 일본에 갔다가 당시 일본사람 “하야시”가 그린 원본지도(原本地圖) 한 장을 유럽으로 가져갔는데, 그 뒤 1832년 프랑스어 판에 “대마도는 한국령”이라고 밝은 색깔로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다. 다시 1855년 영국에서 제작된 지도에도 일본 각 지방을 구역별로 번호를 매겨 놓았는데, 대마도는 그 구역번호에 빠져있고‘한국영토’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언해 주고 있다. 뒤를 이어 1864년 미국 “페리함대”가 일본 땅 현지를 일일이 정찰하고 측량하여 작성되었다는 미국의 ‘아시아 지도’에도 “한국령”이라고 선명하게 색채로 구분되었다. 해방이후 1948년 8월 18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이승만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대마도는 우리 땅이니 속히 반환하라”고 성명을 발표했고, 1949년 1월 7일 년두 기자회견에서도 “대마도(쓰시마)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조공을 바쳐 온 우리 땅이었는데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이 무력으로 강점했지만, 결사항전한 대마도 의병(義兵)들이 이를 격퇴했고, 그 의병들 전적비(戰績碑)가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870년대에 불법적으로 빼앗은 대마도를 일본은 “포츠담선언에서 그동안 불법으로 소유한 영토(領土:대마도)를 반환하겠다”라고 기자들에게 분명하게 밝힌바 있었다. 그 후 11일후인 49년 1월 18일 우리의 ‘제헌국회의원’31명의 이름으로 “대마도 반환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바 있고, 1951년 4월 27일 한국정부는 미국무부(美國務部)에 보낸 문서에 “한국은 일본이‘대마도’에 대한 모든 권리, 호칭, 청구(請求)를 포기하고 그 땅을 돌려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쓴 적이 있다. 그리고 6·25한국전쟁 이후에 미군이 만든 ‘항공방어지역’에도 “대마도는 한국영토”라고 선명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다.
 
대마도 찾기 운동본부 만들자
 
이와 같은 역사적인 모든 정황(情況)으로 볼 때에 “대마도는 틀림없이 한국 땅”이라는 사실이 분명하고 본토와의 거리상으로 보아도 한국과 대마도는 50km이내인데 비하여, 일본 본토와 대마도 사이는 150km나 떨어져 있고, 그들 조상들 대부분이 옛 신라와 백제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 이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동안 아무런 근거도 없는 억지주장으로 “독도(獨島)는 일본 땅”이라고 생떼를 써온 일본의 논리에 비하면 이 ‘대마도’야말로 역사적으로 거리상으로 얼마나 뚜렷한 우리의 땅이란 말인가! 반드시 독도를 의식해서가 아니라 “대마도는 분명한 한국 땅”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대마도 찾기 운동본부>를 만들어서 우리의 빼앗긴 땅 찾기에 총력을 경주하자고 만천하에 호소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 기회에 새삼스러이 밝혀 둘 것은, 옛 만주 땅 우리의 압록강 건너편 그 비옥한 땅 간도(間道)와 북간도(北間道) 일대를 다시 찾아오는 운동, 역시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한다. 제주도 남쪽 ‘사리 썰물’ 때만 보일락 말락 하는 상상(想像)의 섬 “이어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가끔 한 번씩 기분 나쁘게 주장하고 나선 거대 중국에도 지금 이 기회에 따끔한 일침(一針)을 가(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Like
You like this.Sign Up to see what your friends like.
번호
제목
372 한화 ‘기업대학’ 설립으로 고졸사원 역량 개발 newfile
[2013년 1월호] 고졸사원 역량 개발 한화 ‘기업대학’ 설립 가평 인재경영원, 5개학과 200명 3년간 7개과목 이수, 대졸처우 승격 대기업 가운데 고졸 공채를 가장 먼저 시행한 한화그룹이 고졸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대학인 ‘기업대학’을 설립. 고용 노동부에 인가를 받아 2013년 3월부터 운영할 교육과목과 교육과정 등 세부 운영계획을 다듬고 있다고 발표했다. 5개 학과 200명 정원 3년 과정 한화그룹의 기업대학은 경기도 가평의 한화인재경영원에 개설하여 △ 기업실무학과, △ 금융학과, △ 호텔경영학과, △ 건축학과, △ 경영학과 등 5개 학과로 운영한다. 학과별 정원은 각 40명, 5개학과 200명을 선발하여 3년 과정...  
371 다시 냉전시대 오나, 경쟁적 준핵보유국 8개국으로 늘어 new
[2012년 12월호] 다시 냉전시대 오나 경쟁적 준핵보유국 8개국으로 늘어 글/ 李完宇 (이완우 언론인 자유기고가) 핵무기는 자위권 방어를 위한 최선의 카드인가. 핵무기만 보유하고 있다면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두려울 것이 없다. 세계 2차 대전 종식을 위해 1945년 미국이 최초로 일본에 투하한 원자폭탄은 가공할만한 파괴력에 온 세계가 경악했다. 당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는 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미국 등 5개국에 불과했다. 한국·일본·독일 24시간내 핵폭탄 제조가능 1967년 이들 강대국이 주축이 돼 체결한 NTP(핵개발 비확산조약)협약은 어떠한 경우에도 새로운 핵개발을 중단키로 합의했으며, 핵연구...  
대마도(對馬島)는 한국 땅 new
[2012년 12월호] 대마도(對馬島) 한국 땅 글/ 이현도 (전인석유주식회사 회장) 지난 8월 23일! 서울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에서 송하섭 교수는“부산에서 직선거리로 49.5km지점에 위치해 있고, 크기는 남·북간 80km, 동·서간 17km인 작은 섬 “대마도”는 우리의 한국 땅” 이라고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그 근거로 신라중엽, 실성“이사금”의 기록을 살펴보면 한국과 일본 땅에서 각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던 천민(賤民)들이 하나, 둘 대마도에 건너가 어업을 생계(生計)로 정착하기 시작하자 당시의 신라정부에서 그들을 곡식과 재물을 보내 보살펴 주고 보호해주자 이에 감읍한 정착민들이 매년 조공(朝貢)을 바...  
369 [조문숙 칼럼] 대통령의 모습 new
[2012년 12월호] 대통령의 모습 글/조문숙 (리걸마인드 연구소장) 2012년에 선출되는 차기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 이미 존재하는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인 것이다. 이번 선거정국에서 개헌론이 심심찮게 등장했는데, 이런 의미에서 그것은 선후가 바뀐 경우라고 하겠다. 대통령은 기존질서를 잘 유지하면서 그가 제시한 비전을 향하여 나아감으로써 대한민국의 진보에 기여해야 한다. 혹자는 국가구조를 보다 바람직하게 바꾸는 것이 진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옳은 말이 아니다. 국가구조를 주권자인 전체국민이 합의하면 바꿀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제1, 제2, 제3의 주권자 ...  
368 [미인은 잠꾸러기] newfile
[2012년 12월호] 미인은 잠꾸러기 글/김연태(한국건설감리협회장) 중국의 한 남성이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아내에게서 거액의 위자료를 받게 됐단다. 중국에 사는 지옌펑이라는 사람은 성형수술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해, 법원은 약 1억 3000만 원의 위자료를 펑 씨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단다. 한국서 성형한 사실 뒤늦게 들통 그의 아내는 돈이 많은 여자였는지 그를 만나기 전 한국의 성형외과에서 약 1억 1000만 원을 들여 얼굴을 고쳤단다. 얼굴에 손을 많이 댄 탓에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일 정도다. 그는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지 않은 채 결혼했다. 그러...  
367 격암유록(格菴遺錄)등 비결의 대예지(大叡智) new
[2012년 12월호] 격암유록(格菴遺錄)등 비결의 대예지(大叡智) 글/ 손경식 (홍익정신중흥회 회장) 격암유록, 마상록(馬上錄)등 우리나라 비결이 앞날의 운세에 대하여 연구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깊은 것은 지난과거의 사실들이 역사를 보듯이 적중 율이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경술국치를 사융칠월(四隆七月) 즉 융희4년 경술 7월(음)로 정확히 예시하였고, 청계일성(靑鷄一聲) 즉 을유(乙酉)년의 광복소식에 신증이씨십이년(新增李氏十二年) 즉 이씨의 정권이 12년을 증가한다 하였으며, 육대구월해운개(六大九月海運開) 즉 88올립픽이 6대대통령 9월(음)에 개최됨으로써 해동조선의 운수가 열리리라, 마산조하 녹문낙월(...  
366 [사회적 저위의 고통] 취약계층의 안전 new
[2012년 12월호] 사회적 저위의 고통 취약계층의 안전 그들에 대한 우대가 사회사상 돼야 글/전성자(한국소비자교육원장) 덤을 인정해 주는 사회 사회생활 공동체 안에는 그 구성원들의 형편과 처지에 따라 각기 다른 안전에 대한 니즈가 혼재하고 있다. 특히 공동체로부터 덤이나 도움을 양해 받아야만 하는 취약계층은 보통사람들보다는 더 기술성 높은 보살핌을 받지 않으면 보통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선진사회란 약자, 취약계층, 저(低)능력자에게 태워진 사회적 저위(低位)때문에 치명적 고통에 내몰리지 않고 생활적 덤을 인정해 주는 사회이다. 자기들에게 내려지는 위해나 손해를 스스로의 능력...  
취소
CAPT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