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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KTX 열차 진동·떨림현상 심각"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KTX·KTX 산천 열차에 '대차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차 불안정은 기준치 이상으로 열차 진동 및 떨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를 무시하고 운행할 경우 열차가 탈선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회 국토해양위 이명수(새누리당)의원은 11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0년 155회였던 KTX와 KTX 산천 열차 대차 불안정 현상이 지난해에는 1천647회, 올해는 8월 현재까지만도 1천440회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운행할 경우 열차가 탈선할 수도 있어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코레일에서는 대차 불안정 현상이 생기면 열차 속도를 270km 이하로 낮춰 운행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열차 지연 도착과 지연보상금 지급 등 영업손실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KTX 산천에서 대차 불안정 현상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객차 대차 설계 잘못 때문이라는 전문가 지적이 있다"면서 설계 재검토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코레일은 KTX 열차 대차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연구 용역과 프랑스 사례처럼 소프트웨어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10/11 11: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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