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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8.06 03:07

중국은 사각턱 수술 선호

양악 수술은 1960년대 스위스에서 얼굴 기형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우리나라에선 1980년대부터 치과에서 주걱턱 수술에 이용했다. 당시는 치열 교정을 먼저 하고 그로부터 1년 6개월 정도 지난 뒤 양악 수술을 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양악 수술을 한 뒤 치열 교정을 하는 방식으로 바꿔 전체 치열 교정·양악 수술 기간을 1년 이내로 대폭 줄였다. 이런 새 치료기술이 도입되면서 양악수술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2~3년 전부터 연예인들이 양악 수술을 하면서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양악 수술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 양악 수술이 인기인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턱 부위가 튀어나온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말한다. 특히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크거나 앞으로 튀어나온 주걱턱의 경우, 서구인들은 전체의 1% 정도인 반면, 우리는 14%에 달한다는 것이다. 박상훈 성형외과 전문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랫입술에서 아래턱 끝까지 표준길이가 대략 48㎜인데 이보다 길이가 더 긴 주걱턱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런 양악 수술 열풍은 동양권에서도 한국에서만 일고 있는 기(奇)현상이라고 한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얼굴뼈 성형 수술이 많지 않고, 중국인들은 갸름한 얼굴을 선호해 오히려 턱의 양쪽 옆부분을 잘라내는 사각턱 수술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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