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60) 국회 지식경제위원장(민주통합당)이 일제 강점기 시절 희귀 자료를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에 기증했다.

강 위원장이 기증한 자료는 일본 관련 희귀본 자료, 마이크로필름, 도서 3000여권 등으로 감정가로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이 자료들은 강 의원이 일본 도쿄대 대학원 문학부에서 역사학 석·박사 학위를 받는 등 연구 활동을 하면서 도쿄대에 소장돼 있던 것을 찾아내 수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