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 망언을 한 일본 배우에게 일침을 가했다.

서경덕 교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의 시게루라는 한 배우가 박종우선수와 김장훈형님을 맹비난 했다네요. 참 불쌍하네요. 거짓을 진실로 착각하고 떠드는 모습이! 아무튼 우린 차분하게 이런 일본인들의 꼼수에 휘말릴 필요 전혀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독도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유명가수 겸 배우 이즈미야 시게루는 일본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 스포츠 선수나 가수가 정치적인 언동을 하는 것이 문제다. 그들은 배짱도 없는 주제에 일본 때리기를 하면 국민들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그런다”고 말했다.

이어 이즈미야 시게루는 “정치는 그렇다 치고 운동선수나 가수가 전쟁의 불씨를 만들 일을 하지 말란 소리”라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욕쟁이 이미지가 강한 이즈미야 시게루의 독도 망언에 서경덕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일침을 가한 것.

누리꾼들은 서경덕 교수의 일침에 “우리도 일본이 다시는 헛소리 못하게 자료 증거 실효적지배 이런 것을 제시해야한다”, “일본의 도발에 넘어갈 필요가 전혀 없다”, “맞는 말을 했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라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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