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살기에 무서운 나라] 여성 1人가구 표적범죄 급증 혼자 사는 여성 10년 새 2배… 성범죄 같이 늘어 방범 허술한 저소득층 다세대주택만 주로 골라 성추행해도 훈방… 피해자 "겁에 질려 이사갔다"
지난달 14일 체포된 '경기 서남부 지역 발바리(연쇄 성폭행범을 지칭하는 용어)' 이모(40)씨는 성폭행 횟수만 22차례에 달한다. 피해자는 모두 혼자 사는 여성이었다. 2003년 2월 안산에서 한 20대 여성의 집에 창문을 뜯고 들어가 얼굴을 가리고 폭행·강간을 한 다음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것을 시작으로 그는 경기도 군포·시흥·안산·안양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일삼았다. 그는 방범 상태가 좋지 않은 다세대주택 저층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을 노렸다.
지난 20일 경찰에 붙잡힌 '제2의 면목동 발바리' 서모(27)씨 역시 '20대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7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 동네에서만 20년 넘게 살아온 그는 어느 집에 젊은 여성이 혼자 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런 집만 골라 여성이 잠을 자거나 혼자 TV를 볼 때 창문을 뜯거나 베란다 문으로 열고 들어가 성폭행했다.
혼자 사는 여성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연쇄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는 대부분이 혼자 사는 여성이었다.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혼자 사는 여성 4명에게 연쇄 성폭행을 저지른 '용산 발바리' 최모(35)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이 홀로 있어 쉽게 침입할 수 있었다"고 진술했다.
서울 용산경찰서 이태원지구대 김정현 팀장은 "발바리들이 많이 나오는 성북·중랑·용산구 등은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1인 다세대주택이 많은 곳"이라며 "이런 집들은 방범창도 허술하고 가스 배관이 타고 올라가기 좋은 구조로 돼 있어 이곳에 사는 여성들은 성폭행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현재 혼자 사는 여성 수는 약 220만명이다. 10년 전(약 120만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성폭력(성폭행·성추행) 신고는 2007년 1만3501건에서 2011년 2만1012건으로 4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경찰청 자료).
홀로 사는 여성들은 치안에 불안감을 안고 있다. 2년 전 서울 동작구 사당역 근처 원룸에서 혼자 살았던 이모(27)씨는 창밖에서 어떤 남자가 자신을 보며 자위행위를 하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그 남성을 '성추행'이 아닌 '풍기문란죄'로 훈방 조치해버렸다. 이씨는 "그 남성이 내 얼굴을 똑똑히 본 상황에서 처벌도 안 하고 훈방해버리자 내가 무서워서 다른 동네로 이사 갔다"고 말했다.
성범죄가 증가하는 이유는 딱 두가지다. 첫째는 성매매를 금지한 것이고 둘째는 방송이나 현실속에서 여성들의 과다한 노출이 남성의 성욕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정부가 피상적인 대책을 내놓지말고 정말 해결할 마음이 있다면 다음 정권은 반드시 성매매를 합법화해야 하고 성법죄자들에게 돈을 지급해서라도 몸을 풀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야 한다. 또한 여성 스스로 과다노출절제
성매매근절이 문제의 원인일수 있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과다노출이 원인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닌거 같습니다. 엽기적인 사건들에는 여성의 노출문제와는 동떨어져 있음을 알수있으니까요. 병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엔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하는 강경조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성범죄는 절도죄와 함께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발생했다 인생의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시대엔 수간(집승과 교잡)까지 언급되고 있다 도둑과 더불어 그런 기록이 있는 것은 그냥 해본소리는 아닐것이다 그만큼 성과 도둑은 없어질수도 없을 수도 없다 문제는 현실적 대처다 성법은 매우 엄격해야하되 미성년자들은 모를 범위의 묵인적 부분이 있어야한다
수차에 걸쳐 제안하지만 정부의 고민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실마리는 찾아 내야 한다 옛날에 간음하다 잡히면 돌로 쳐죽였던 시대도 있었다 돌로 맞아 죽지 않으려고 성을 참아 가며 인생을 보내야 옳은지 아무도 모른다 신만이 아는 것이다 그렇다고 몇몇 종교교주처럼 성을 노리개로 삼는 일은 도덕적 잣대로 처단하되 음성적으로 관리해야 할부분은 어디든 있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