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는 안 되는 일제시대의 진실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일제강점기의 실상

생활수준의 개선

식민지 시기에 한국인의 생활수준이 일제의 수탈로 극도로 열악해졌다고 보는 것이 종래의 통설이었다. 예컨대 생산된 쌀의 절반을 일본에 빼앗고 한국인은 초근목피 (草根木皮) 의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수탈론에는 실증적인 근거가 확실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쌀은 일본에 수탈된 것이 아니라 경제 논리에 따라 일본으로 수출되었으며, 그에 따라 일본인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의 소득은 증가하였다 쌀을 대신해서 만주에서 조와 콩이 대용식품으로 수입되었다. 쌀의 1인당 소비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잡곡 등 대용식품과 기타 가공식품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1인당 열량 섭취가 줄어들었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생활비 가운데 식료품비의 비중을 나타내는 엥겔계수도 하락하여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1890~1920년대에 태어난 한국인들의 키가 1~2cm 커진 것도 생활수준의 개선을 의미한다.
(p.98)

총생산의 성장

식민지 한국의 연평균 총생산은 연평균 인구성장률 1.3%를 능가하는 3.6%의 성장률을 보였다.
(p.99)

일본인 지주

한국인 지주는 소작농의 관리를 마름에게 맡겨 두고 농사에 적극 관여하지 않는 자들이 많았다. 그에 비해 일본인 지주는 쌀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통제하였다.
(p.101)

새로운 규율

이처럼 한국인에게 가해진 새로운 규율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위한 것들이지만, 근대사회의 규율로서 한국인의 일상생활과 정신문화에 점차 내면화되어 갔다.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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