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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경찰서는 자신이 다치게 한 교통사고 환자를 차량에 태워 병원에 데려다 주던 중 손발을 묶고 금품을 빼앗은 뒤 성폭행까지 하려 한 혐의로 이 모(3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지난 13일 새벽 6시30분쯤 자신의 차량 안에서 김 모(24) 양을 청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은행 직불카드를 훔친 뒤 인적이 드문 남항 방파제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영도구 청학동 모 식당 앞에서 운전 부주의로 길가던 김 양을 차량 백미러로 치는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병원 치료를 받게 해주겠다"며 김 양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가던 중 순간적인 욕심이 발동,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한 시간이나 공백이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김양 가족의 제보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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