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매매 혐의로 적발됐던 한인 여성들이 또 다시 같은 장소에서 매춘에 나서다 경찰에 체포됐다.
테네시주 딕슨 경찰국은 지난 23일 한인 권모(56)씨와 김모(39)씨, 송모(47)씨 등 3명의 한인 여성을 성매매 혐의로 긴급 체포해 딕슨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이 지역의 한 스파에서 함정단속을 펼치던 경찰에 의해 매춘혐의로 적발돼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후 같은 업소에서 계속 성매매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여성들은 각각 1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로 재판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