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일본의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배운 인재 유치에 나선다. 다음 달 15일 도쿄에서 유학생 대상 채용 행사인 ‘제1회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인 재팬’을 개최하는 것.
대기업들이 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인재 유치 행사를 하는 일은 많았으나 일본에서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공영운 현대차 상무는 “일본은 하이브리드카 대량 생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며 “그래서 일본의 기술을 익힌 유학생 인재를 뽑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친환경 분야 인재를 잘 뽑는 것이 현대차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발은 철저히 실력 위주로 한다. 대상은 이공계 석·박사 또는 경력 사원이다. 일단 ‘환경차 및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에 대해 발표한 뒤, 여기서 좋은 점수를 얻으면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지원은 21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현대차는 또 이날 유럽 최대 수소충전소 운영회사인 노르웨이 ‘하이옵’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가 노르웨이 공공기관과 기업·택시회사 등에 수소차를 보급할 수 있도록 하이옵사가 지원하고 현대차와 수소충전소 신설을 협의하는 내용이다.
대기업들이 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인재 유치 행사를 하는 일은 많았으나 일본에서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공영운 현대차 상무는 “일본은 하이브리드카 대량 생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며 “그래서 일본의 기술을 익힌 유학생 인재를 뽑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친환경 분야 인재를 잘 뽑는 것이 현대차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발은 철저히 실력 위주로 한다. 대상은 이공계 석·박사 또는 경력 사원이다. 일단 ‘환경차 및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에 대해 발표한 뒤, 여기서 좋은 점수를 얻으면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지원은 21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현대차는 또 이날 유럽 최대 수소충전소 운영회사인 노르웨이 ‘하이옵’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가 노르웨이 공공기관과 기업·택시회사 등에 수소차를 보급할 수 있도록 하이옵사가 지원하고 현대차와 수소충전소 신설을 협의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