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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제고위해 SNS 역기능 연구해야"

발행일 2012.05.03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이미지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NS로 확산된 한류의 반대급부가 확산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가적 논의와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3일 국가브랜드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국가브랜드·전자정부 국제심포지엄`에서 한류가 SNS로 세계에 알려졌지만 반대로 혐한류가 SNS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과거 문화는 제품·종교·전쟁 등으로 세계에 확산됐다면 이제는 SNS로 전파된다”면서 “유럽에서 확산 중인 한류도 UCC로 만들어진 문화”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대급부로 SNS로 인한 혐한류도 거세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BBC의 한류 영향 조사결과, 한류가 확산 중인 유럽의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긍정적인 인식은 각각 23%와 22%인데 반해 부정적인 인식은 둘다 46%로 두 배 이상 높았다. 이 전 장관은 “SNS로 국가브랜드를 이미지화 해 혐한류에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그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안문석 전자정부포럼공동수석대표는 `소셜미디어 시대 미래 전자정부 발전방향` 기조강연에서 전자정부는 SNS 기반 국민 맞춤형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SNS 기반 전자정부로 정책 투명성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SNS 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등 기술을 적용, 미래 전자정부를 구현한다. 안 대표는 “미래 전자정부 구축을 위해 정부부처 사이에 존재하는 장벽을 제거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소셜미디어 적용과 활용 등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면서 “SNS에 대한 많은 고민과 점검으로 국가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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