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일본에선 단 한사람도 박수 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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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15 15:20:00 기사수정 2012-02-15 15:20:35
박현빈은 2월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일본 활동 모습을 공개하며 "일본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박현빈은 "일본에서 힘들다면 힘든게 있었다. 항상 많은 분들이 박수 쳐주고 기뻐해주고 웃어주는게 한국에서 매일 반복됐다"며 "일본에 오니 단 한사람도 박수를 쳐주지 않았다. 무대에 나가도 웃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현빈은 "그것(팬사랑)을 먹고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이다. (국내팬들의) 감사함을 데뷔 후 외국에서 활동함으로써 처음으로 느끼게 됐다"며 "한국에서 감사한 가운데 정말 행복한 무대를 하고 있는구나 했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지금은 어느 자리에 가도 노래 한곡, 한곡 끝날 때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지금 하고 있는 방송이라든지 인터뷰 전부 정말 천국 같은 곳에서 행복한 곳에서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일본 진출 하면서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캡처)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