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KAVC)가 올해 8월부터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홀로코스트 센터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추모하고 당시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열고 있는 전시회<본보 8월12일자 A1면>를 12월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전시회는 당초 한 달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10월말까지 연장된데 이어 이번에 2차 연장된 것이다.
한누리 어시스턴트 프로그램 디렉터는 “학교에서 먼저 전시회 기간 연장을 제안해왔다”며 “교수들이 학생들을 데리고 전시회장을 방문해 그림을 둘러보며 역사 수업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한·미 화가 7명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림 등 40여점이 소개되고 있으며 아울러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는 화보와 함께 관련 영상물도 상영되고 있다. ▲문의: 718-961-4117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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