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산업 규모 최대 8.7조원 추정"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우리나라 전체 성매매산업의 규모는 최대 8.71조원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회 여성가족위 손숙미(한나라당) 의원이 2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요 성매매 거래 유형을 통한 전체 성매매 산업의 규모는 6.86조~8.71조원으로 추정됐다.
이 중 유흥주점과 마사지업소, 다방, 이발소 등에서 이뤄지는 겸업형 성매매는 규모가 5.76조원으로 주종을 이뤘다.
air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21 23: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