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가 모금 3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8억2000만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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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대한노인동맹단원이던 강 의사는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齊藤實)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폭살에는 실패했지만 일제 관리 등 37명이 죽거나 다쳤다. 강 의사는 이듬해 11월 2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