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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남자 체조 개인종합에서 편파적인 심판의 오심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양태영에게 돌아갈 금메달을 어부지리로 대신 차지했던 미국의 폴 햄 선수 때문에 수업시간 도중 남자친구인 그렉과 싸움까지 하게 되었다고 야심만만 녹화장에서 밝혔다.
박경림은 광복 60주년 특집 편으로 마련한 자리에 출연, '말해줘 제발 이것도 나라사랑이다! 내가 직접 해 본 나라사랑 공개' 코너에서 자신이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그렉도 당연히 이것이 잘못이라고 자신의 편을 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국 선수 폴햄의 금메달 획득은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여 싸움까지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번은 만국기가 펼쳐진 거리를 걸어가다가 그 곳에 태극기가 없다는 걸 발견하고는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남몰래 태극기를 만국기 옆에 놔두기도 했다며 자신이 미국에 있을 때의 나라사랑법을 공개했다
박경림의 남다른 나라사랑법은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를 통해 오는 8일, 15일 오후 11시5분 두 차례로 나눠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박성원 기자 < master@reviewsta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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