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9일
시험끝난기념으로시작한 하루짜리 알바 인형탈 알바 ..
뭐 샤연은 잽싸게 생략하고
8시간에 5만원짜리 알바가있길레[하루짜리] 했습니다
그 알바의 정체는!
[;;.......]
행사장에 들어가니
행사장입구..이른아침이여서 그런지 상당히 한적한 모습이였습니다.
같이 일을하기로 한분들이 총 저가지 6명..
2분은
이런걸 하시고
[주 가운데 얼굴은 심의상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나머지 4명은...
바로
[두둥..]
솔찍히 짐을 풀었을때 나온 저 인형탈셋트를 보고 생각보다 덜 더울지도 모른다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배당된 인형탈은..
[곰돌이 푸]
사실은...
시아확보가 좀더 편한
이놈으로 하고싶었지만 ㄱ-..
선착순에 밀려서 안되더군요;;
행사시간까진 시간이 남아서...
이러고 놀고있었죠[..]
아무튼 시간이 다 되어서

슬슬 준비들하시고..
저도 입었습니다[..
[.,...]
생각보다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것은 커다란 오산이였습니다.
고작 10분을 걸었을뿐인데 땀이 줄줄나기시작하더니..
급기아는 눈앞에 말그대로 땀에 의해 가려지기 시작하더군요 ㄱ-..
여튼 중간과정 전부 삭제하고..
오후 4시에 퍼레이드가 있어서 다시 이동을하였습니다.
[마스코트 새우.]
덤으로 한가지 이야기하면
인형탈은 총 4가지로
새우.다람쥐.곰.문어..요렇게 4가지인데
이중 통풍성이제일 좋은것은
바로 이 문어군입니다[..
제일 시원하죠[..]
행사장에서 준비하면서
이런사진도 찍고
이런것도있고..
지나가던 여중생 1 의 부탁으로 인형탈을 빌려주기도하고[..]
지나가던 여중생 2의 부탁으로 또다시빌려주기도 하고..
이런꼬마에게도 씌워주고[..]
[몇살인진 몰라도...아직 한자리 수 나이입니다.]
이런꼬마들도 보고 했습니다..
40분짜리 퍼레이드를끝내고 나니 해가 지고있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분명 저에게 일자리있다고 했던사람이 팀장인데..
팀장이 말하길 알바비는 당일지급입니다 라고 해서 그런줄알았는데
사장曰
알바비는 행사끝나고 일괄지급이다..라고 하더군요..ㄱ-
이런 쏇..
..ㄱ-
아무튼 일이 끝난다음에 있었던 작은 애피소드 하나..
를 이야기하자면
일도 끝났겠다
예전에 이므즈씨랑 벨씨랑 돌씨랑 같이 서울에서 길을가다 다람쥐 탈을쓴사람을 본기억이 나길레
한번해볼까 하고
이런걸찍었습니다..
Story
어느날 인적이 드믄 길을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나를 부르는듯한 소리가들렸다.
그곳으로 고개를 향하자
벤치위에서 왠 곰 한마리가 나를 처다보고있었다.
나는 그에게 알수없는 무엇인가를 느꼈다.
잠시동안의 침묵이 이어지고
그는 갑자기 능숙한 손놀림으로 자신의 지퍼에 손을 올리더니..
천천히 내리면서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지않겠는가?
[.........]
# by | 2006/10/19 22:36 | 기타일상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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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않겠나?"
근데 알바가 뭔가.. 안습 ㄱ-...
직접 그래도 인형알바 해봤으니 차마 인형옷알바 하는사람들 보면 괴롭히지는 못하겟..
시간대에 비해서 최고의 시급이죠.. 다만 겨울에도 한증막을 볼수 있는것이 멋진점..-_-;;
월신 // 다른버젼도찍고싶지만 ..아쉽게도
바루네 // 기각
얼큰이 //우훗~♡
아르젠틴 // 그래도 재미있다니까요
우요 //그의몸은땀투성이[..
남색//...그래도 돈이 되요
보쯔 // 꼬마애들은 죽도들고 공격하던걸요[..]
Lucia// 한증막과 눈에서땀을 경험할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