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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도 팔려온 한국 여성 존재

조선일보 | 양승식 기자 | 입력 2011.02.17 21:30 | 수정 2011.02.18 09:4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제주

 




브라질

의 인권 실태를 다룬 미국 외교전문에 성매매 등을 위해 브라질로 팔려온 한국 여성의 존재가 거론됐다.

폭로전문 인터넷사이트 위키리크스는 17일 상파울루발(發)로 미국 의 외교전문을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브라질은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한국으로부터 인신매매된 여성들의 목적지"라고 언급 돼 있었다.

2009년 10월13일 작성된 이 전문은 브라질 주재 미국 외교관들이 상파울루에서 활동하는 인권 단체 관계자들과 그해 9월 30에서 10월 2일 사이에 가진 회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건에 따르면 회의에서 여성 인권단체 관계자 프리실라 시퀘이라가 해외로 팔려가는 브라질 여성과 브라질로 팔려오는 외국 여성의 실태를 설명하면서 "한국 출신 인신매매 여성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여성의 해외 인신매매는 지난해 미국 국무부 보고서에도 거론된 바 있다. 미국 국무부가 작년 6월 공개한 '인신매매실태(TIP)' 보고서는 한국에 대해 "(남성들에 대한) 강제노역,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상업적 성(性)착취로 연결되는 인신매매의 시발점인 동시에 경유지 및 최종 목적지이기도 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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