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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세리머니 논란...'원숭이=일본인'?...송백경 "다신 안 봤으면"

최종업데이트2011-01-26 15:29:39

기성용 세리머니 논란

기성용이 세리머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민중의소리



지난 25일 아시안컵 한일전에서 PK골을 성공시킨 기성용의 세리머니가 일본 민족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수 송백경이 기성용 세리머니를 비판한 일까지 알려져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기성용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킨 후 원숭이를 흉내낸 듯한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에 휩싸였다. 기성용의 원숭이 세리머니가 논란에 휩싸인 건 일본 국민 입장에선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 일반적으로 원숭이는 일본이나 일본인들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다.

기성용 세리머니 논란은 송백경의 트위터를 타고 더 확산되는 모양새다.

송백경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골 넣어서 기분은 좋은데 원숭이 세리머니는 좀...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 만약 원숭이 세리머니를 의도하고 얼굴 표정짓고 긁었다면 ㅜㅠ"라고 썼다.

송백경은 이어 "오늘 만약 이번 한골로 게임이 끝난다면 난 무지 답답할 것 같아"라면서도 "덧붙여 저런 세리머니 두번다시 안 봤으면 좋겠다 쩝"이라며 기성용 세리머니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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