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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조작 의혹…유학생이 일본인 관광객 둔갑

최종업데이트2010-12-20 10:28:24

VJ특공대의 조작 의혹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

VJ특공대의 조작 의혹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 화면캡처


KBS 'VJ특공대'가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VJ특공대'의 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은 경쟁사인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는 19일 방송에서 'VJ특공대' 11월5일 방송분 '특명! 열도를 흔들어라! 아이돌 일본 점령기' 편에서 걸그룹 소녀시대가 좋아 한국을 찾았다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사실은 한국에 살고 있는 유학생과 회사원이었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VJ특공대' 제작진은 이들에게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것처럼 연기할 것을 주문했다. 당시 'VJ특공대'에 출연한 일본인은 "소녀시대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작진의 요구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보도가 나가자 'VJ특공대'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은 "이제껏 조작 방송을 본 거냐. 얼마나 많은 방송을 조작해왔나", "누구를 위한 조작 방송인가. 한심하다", "다른 방송들도 얼마나 많이 조작하고 연출했을지 배신감이 크다. 실망이다"라는 비난글들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면서 KBS측은 홈페이지에서 'VJ특공대'의 해당 방송 부분 인터넷 서비스를 삭제했다.

KBS측은 "엄밀하게 제작하지 못한데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한다"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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