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승연씨가 종군 위안부를 소제로한 누드 영상집을 제작하기로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누드 영상집 프로젝트는 네띠앙과 (주)로토토가 이승연씨와 기획,제작을 맡아 1차는 '일본군에 짓밟힌 종군 위안부'를 주제로 2차는 '게이샤가된 위안부의 삶'을 3차에서는 '불교 사원을 배경으로 해탈에 이르는 과정'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1차로 촬영한 사진과 프로젝트에 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영상집 제작중단과 배포금지 가처분신청 등의 법적대응 절차를 밟고 제작사에 공식사과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이들은 12일 성명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또다시 성의 상품화로 울리는 상업주의에 분노한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모욕과 수치심을 주는 상업주의의 형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누드를 통해 과거 일본군의 성노예 피해자 위안부 문제를 다루면서 한,일관계를 재조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위안부 피해 여성인 황금주(85) 할머니는 "나는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815 이후 자궁제거 수술과 맹장수술을 받으면서도 살아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강풍이 부나 죽을힘을 다해 매일매일 시위(일본측의 정식 사과와 법적 조치를 요구하는 수요시위)에 참석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일인가! 노무현이 용서하라고 해도 난 용서 못한다. 어떤 놈이 코치를 했는지 꼭 밝혀낼 것이다. 내가 죽든지 니가 죽든지 둘 중 하나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승연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누드가 아니다. 가슴이 어느 정도 보이고 다리가 드러나는 것이 본질은 아니다. 누드인지는 보는 사람들이 판단할 것이다"며 종군위안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물론 상업적인 부분도 배제될수 없겠지만 그 상업적인 것도 어떻게 환원시키느냐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문화적, 의미가 있는것 조차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하고 그 수익을 환원할 수 있느냐에 마음자세가 있다면 전 그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 또한 '종군위안부 누드 결사반대'카페를 개설하고 조직적으로 프로젝트 중단 및 공개 사과 요구 활동과 '이승연 퇴출 범국민 광화문 집회'를 추진 중이다.
신현주 네티즌은 "우리는 이승연이 어떤 사람인지 잊으면 안 된다. 그간 여러가지 추잡한 사건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그녀의 가증스런 눈물에 우린 너무 빨리 그녀를 용서했다. 가슴아픈 역사까지도 돈에 눈이 돌아 무진장 유식해하는 표정과 도도한 말투로 자기를 변명하고 있는 정말 나쁜 여자 이승연을 잊지 말자. 더 이상 그녀의 눈물에 속는 국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떡해'란 ID의 네티즌은 "너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미움받아서 어떡하니... 이제 밝은 대낮에 길거리 다니기는 글렀네... 승연아 조심해... 요즘 세상 하도 막가니깐 너 함부로 나 댕기다가 돌 맞아 죽을지도 몰라... 네년이 자숙하고 반성의 기미를 보여도 이제 네년의 연예계 인생은 끝났어.. 근데 혹시 모르겠다.. 네년을 아주 유명한 에로배우로 만나 보게될지도 모르겠구나......"며 비판했다.
반면에 소수지만 이승연씨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들꽃'이란 ID의 한 네티즌은 인터넷방송국 '민중의 소리' 블로그 페이지(http://blog.voiceofpeople.org/vop2/index.html?id=chailee)에 "당신들은 일제 강점기 일본 군인들의 성적 노리개로 강제 동원된 그 역사를 배웠으며 제대로 알고 있는가? 또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신은 얼마나 실천적인가? 단지 역사의 한 부분으로 배우고 간직하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고개 든 일본이 자신들의 야수적 만행을 인정치 않고 배상조차 하지 않는 현실 개선을 위해 일상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가? 당신이 이승연씨의 테마누드 촬영에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란 글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의 찬반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언급할 필요성 조차 없다. 언론들이 너무 떠들어 대는것 아니냐! 오히려 홍보 효과만 더욱 올려줄뿐이다. 차라리 무관심으로 일관하자"는 의견과 "이승연이 진정 위안부 문제를 생각했다면 누드집으로 말하기 전에 수요집회에 한번이라도 참여 한적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각 통신사들 또한 이번 누드영상집에 대해 콘텐츠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각 방송사들도 이승연씨에 대해 출연을 정지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방송계 퇴출 의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이승연씨와 제작사측은 예정되어 있던 계획대로 2차와 3차 영상집 촬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시민단체와 네티즌들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누드영상집사진 ⓒ이승연측공개ⓒ 이승연측공개
하지만 1차로 촬영한 사진과 프로젝트에 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영상집 제작중단과 배포금지 가처분신청 등의 법적대응 절차를 밟고 제작사에 공식사과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이들은 12일 성명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또다시 성의 상품화로 울리는 상업주의에 분노한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모욕과 수치심을 주는 상업주의의 형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누드를 통해 과거 일본군의 성노예 피해자 위안부 문제를 다루면서 한,일관계를 재조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위안부 피해 여성인 황금주(85) 할머니는 "나는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815 이후 자궁제거 수술과 맹장수술을 받으면서도 살아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강풍이 부나 죽을힘을 다해 매일매일 시위(일본측의 정식 사과와 법적 조치를 요구하는 수요시위)에 참석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일인가! 노무현이 용서하라고 해도 난 용서 못한다. 어떤 놈이 코치를 했는지 꼭 밝혀낼 것이다. 내가 죽든지 니가 죽든지 둘 중 하나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승연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누드가 아니다. 가슴이 어느 정도 보이고 다리가 드러나는 것이 본질은 아니다. 누드인지는 보는 사람들이 판단할 것이다"며 종군위안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물론 상업적인 부분도 배제될수 없겠지만 그 상업적인 것도 어떻게 환원시키느냐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문화적, 의미가 있는것 조차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하고 그 수익을 환원할 수 있느냐에 마음자세가 있다면 전 그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 또한 '종군위안부 누드 결사반대'카페를 개설하고 조직적으로 프로젝트 중단 및 공개 사과 요구 활동과 '이승연 퇴출 범국민 광화문 집회'를 추진 중이다.
신현주 네티즌은 "우리는 이승연이 어떤 사람인지 잊으면 안 된다. 그간 여러가지 추잡한 사건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그녀의 가증스런 눈물에 우린 너무 빨리 그녀를 용서했다. 가슴아픈 역사까지도 돈에 눈이 돌아 무진장 유식해하는 표정과 도도한 말투로 자기를 변명하고 있는 정말 나쁜 여자 이승연을 잊지 말자. 더 이상 그녀의 눈물에 속는 국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떡해'란 ID의 네티즌은 "너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미움받아서 어떡하니... 이제 밝은 대낮에 길거리 다니기는 글렀네... 승연아 조심해... 요즘 세상 하도 막가니깐 너 함부로 나 댕기다가 돌 맞아 죽을지도 몰라... 네년이 자숙하고 반성의 기미를 보여도 이제 네년의 연예계 인생은 끝났어.. 근데 혹시 모르겠다.. 네년을 아주 유명한 에로배우로 만나 보게될지도 모르겠구나......"며 비판했다.
반면에 소수지만 이승연씨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들꽃'이란 ID의 한 네티즌은 인터넷방송국 '민중의 소리' 블로그 페이지(http://blog.voiceofpeople.org/vop2/index.html?id=chailee)에 "당신들은 일제 강점기 일본 군인들의 성적 노리개로 강제 동원된 그 역사를 배웠으며 제대로 알고 있는가? 또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신은 얼마나 실천적인가? 단지 역사의 한 부분으로 배우고 간직하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고개 든 일본이 자신들의 야수적 만행을 인정치 않고 배상조차 하지 않는 현실 개선을 위해 일상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가? 당신이 이승연씨의 테마누드 촬영에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란 글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의 찬반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언급할 필요성 조차 없다. 언론들이 너무 떠들어 대는것 아니냐! 오히려 홍보 효과만 더욱 올려줄뿐이다. 차라리 무관심으로 일관하자"는 의견과 "이승연이 진정 위안부 문제를 생각했다면 누드집으로 말하기 전에 수요집회에 한번이라도 참여 한적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각 통신사들 또한 이번 누드영상집에 대해 콘텐츠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각 방송사들도 이승연씨에 대해 출연을 정지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방송계 퇴출 의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이승연씨와 제작사측은 예정되어 있던 계획대로 2차와 3차 영상집 촬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시민단체와 네티즌들과의 충돌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