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희생당한 여성들을 추모하기 위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LA 한인타운에 들어설 전망이다.
남가주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121) 통과 캠페인에 앞장섰던 가주한인포럼(간사 윤석원)은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와 협력해 한인타운내 마당 프로젝트 내 장소나 올림픽 블러버드 다울정 인근, 또는 6가와 버몬트 코너 한미박물관 건립 부지 등 가운데 한 곳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