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공립도서관 큐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카발로 씨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약 20만 명의 한국 여성들이 일본군의 성 노예로 인권을 유린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일본군 강제 위안부 기림비 건립과 함께 위안부 희생자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 위안부 나눔의 집을 방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귀국한 바 있는 카발
로 씨는 “더 이상 이 같은 인권유린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일본은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