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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것을 축하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에서 한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의 보고(요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희세의 위인이시며 백전백승의 선군령장이시며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최상최대의 영광과 행복, 더없는 희망과 기쁨을 안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 9월 28일 우리 나라의 전당, 전군, 전민의 불같은 충정과 념원이 최절정에 이르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습니다.

  그 순간 조국의 온 강산은 감격의 환희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졌으며 일본에서도 북은 혹가이도로부터 남은 규슈에 이르는 동포사는 곳곳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변함없이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영광과 감격, 환희의 《김정일장군 만세》소리가 하늘높이 울려퍼졌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호금도총서기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보낸 축전에서 《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조선로동당대표자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신이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된데 대하여서와 최고지도기관이 선거된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라고 열렬히 축하하였습니다.

  로씨야, 단마르크, 핀란드, 방글라데슈, 메히꼬, 브라질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진보적정당들이 축전과 성명발표,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의 조선로동당 총비서 추대를 축복하였으며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신문과 텔레비방송들이 이 력사적인 중대사변을 련일 특별보도하였습니다.

  참으로 해내외 온 겨레의 열광적인 환호와 전세계의 진보적정당과 인사들의 열렬한 축복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것은 조국과 민족의 대경사이며 인류정치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일대 력사적사변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민들은 건국이래의 난국을 《고난의 행군》으로 돌파해나가던 준엄한 시각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 자신의 삶과 후대들의 미래를 경애하는 장군님께 전적으로 위탁하여 그토록 바라고바라던 념원을 담아 1997년 10월 8일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인 총비서로 높이 추대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위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셔 간고한 투쟁행로를 걸어온 해와 달을 감회깊이 새기면서 정녕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였기에 사면팔방으로 달려드는 제국주의세력과 반동들의 온갖 준동을 짓부시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구원되였으며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가 있었음으로 하여 조국땅에 천지개벽이 일어났음을 절감하고있습니다.

  총련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였기에 내외반동세력들이 미친듯이 감행한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총련조직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애족애국의 한길을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교시를 관철하여 주체위업을 완성하는것이 자신의 필생의 사명이라고 하시면서 인류정치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시였으며 세인이 경탄하는 초강행군으로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대표자회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의하여 주체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이 일어나 날마다 새 기적이 창조되고 조국의 도처에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힘있게 두드리고있는 참으로 격동의 시기에 소집되였습니다.

  이번 당대표자회가 가지는 커다란 력사적의의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주체위업의 정치적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는데 있습니다.

  당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드놀지 않는 의지를 남김없이 표명하였습니다.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주체위업의 심장으로, 우리의 운명으로 받들어모시는 전당, 전군, 전민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시위한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 선군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려는 전체 인민의 혁명적신념의 위대한 분출입니다.

  당의 위력, 혁명의 존엄은 최고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해 담보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칭송하듯이 현세계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정치가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성상 오로지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주체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장장 반세기에 걸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활동력사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 비상한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온 영웅적투쟁의 력사였으며 강철의 의지와 담력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여온 승리의 력사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여 우리 당과 혁명,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적재부로 빛내이시였습니다.

  일찌기 수령중심의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정세속에서도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 리론, 방법대로 진행하심으로써 김일성주석님의 당,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고수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은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되고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오,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로 그 면모가 일신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시고 전면적으로 구현하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사에 특기할 업적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조국을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시키시여 후손만대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념원대로 조국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실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초강행군령도로 온 나라를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에서 련속적으로 성공하고 CNC기술이 세계적수준을 돌파하였으며 주체철, 주체비날론, 주체비료의 생산과 대계도간석지건설을 비롯하여 지금 조국에서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원이 실현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 나라가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과학기술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경제강국건설에 총공세를 들이대면서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나아가는 6.15통일시대를 안아오시였으며 반제자주위업,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것으로 하여 온 겨레와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크나큰 신뢰를 받고계십니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은 주체위업과 인류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백전백승의 선군령장이시며 세계가 공인하는 정치원로이십니다.

  여러분!

  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지도자와 정치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둘러보고 력사를 거슬러보아도 주체위업과 같이 풍파사나운 시련에 찬 투쟁로정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없이 오직 승리에로 령도하시였으며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련합세력앞에 투항하여 사회주의붉은기를 내린 속에서도 주체의 기치, 신념의 기치를 더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진격로를 진두에서 개척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과 같은 백전백승의 선군령장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과 후대의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간고한 길에서 겹쌓인 난관과 시련도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 헤치시여 조국땅에 강성대국의 락원을 일떠세우시였으니 정녕 경애하는 장군님은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모든 승리의 상징이십니다.

  이번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로동계급의 전위당건설의 새 경지를 열어놓게 되였으니 세계정치계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력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지금 조국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영광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인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기어이 열어제끼기 위해 모든 전선에서 최첨단을 돌파하면서 강행군속도를 날을 따라 높이고있습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조국에 펼쳐진 벅찬 현실을 통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선과 전략은 가장 정당하고 과학적이며 장군님만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고있습니다.

  여러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위업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온 겨레와 함께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행운이며 더없는 기쁨입니다.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실 때 총련조직의 위력과 존엄이 높아지고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찬란한 미래가 담보된다는것은 애족애국운동의 고귀한 진리입니다.

  혁명활동의 길에 오르신 때로부터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신상을 두고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995년 5월에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주시였으며 《고난의 행군》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그토록 준엄한 시기에도 변화된 환경과 총련의 사업조건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여 총련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강령적말씀을 주시여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방향과 과업, 방도까지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그리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이 강성대국을 향한 총진군의 위대한 력사적구간에 들어섰을 때에 총련도 희망의 2012년에 함께 가자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전성기에로 령도해주고계십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더없이 귀중한 외화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빠짐없이 보내주시였으며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지켜주시고 기회있을 때마다 총련의 권위를 비상히 높여주시였습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령도, 위대한 사랑이 있음으로 하여 총련은 우익반동세력들의 광란적인 총련탄압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파쑈적만행으로 조성된 결성이래의 위기적상황을 과감히 뚫고 총련조직을 지켜낼수 있었으며 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계속 빛내이면서 조국과 더불어 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힘차게 떨쳐나설수 있은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주체위업의 완성을 위한 억년 드놀지 않는 초석이 다져진 영광의 시기에 우리는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1세로부터 2세에로 이어온 령도자에 대한 충성의 전통과 업적을 3세와 4세 나아가서 5세와 6세에로 영원히 이어나가도록 할것입니다.

  그리하여 주체년호 100년대에 들어서는 2012년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제낄것입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따라 조국통일위업수행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특색있게 기여하며 대외활동을 보다 정력적으로 벌려나갈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며 경애하는 장군님과 리상도 각오도 걸음도 같이하여 조국의 륭성번영과 재일동포들의 행복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위업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최대의 영광과 필승의 신념을 안고 충천한 기세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만세!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2010/10/12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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