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김오식 기자 = 경남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은 도심 내 서민 주거생활 안정과 자활도모를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영구임대아파트는 평거주공2차아파트와 가죄주공1차아파트로, 각각 100세대이다.

입주자격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의해 제1순위 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평가액 이하인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이다.

또 일본위안부 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1~3급 중증장애인 세대주나 그 배우자 등이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주거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 거주자 퇴거에 따라 순위별로 입주하고 입주 보증금은 입주아파트 규모에 따라 181만3000원~215만6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3만7000원~4만4000원이다.

현재 진주시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현황은 평거주공2차 480세대, 가좌주공1차 627세대 등 전체 1107세대가 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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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