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기념비가 LA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이미 천여명의 한인들이 기념비 건립을 위해 서명해
한인타운 북쪽과 플러튼 지역에 기념비가 들어서게 됩니다.
보도에 남정호 기자 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미 연방하원에서 통과된
일본군 강제종군 위안부 결의안 3주년을 맞아
LA를 비롯해 미 전역 대도시에서 기념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특히 LA와 뉴욕에 기념비를 세움으로써 종군 위안부들을 위로하고
일본 정부의 과거 반 인권적인 행위를 방지하자는 취지입니다.
(녹취)
이미 한인밀집지역인 뉴저주지 팰리세이드파크에는
타운정부의 도서관옆 부지 기부로
오는 9월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가 세워질 예정입니다.
LA지역 역시 플러튼과 LA한인타운 북쪽 제4지역구를 중심으로
이미 천여명의 한인들이 기념비 제작 결의안에 서명해
곧 기념비 제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녹취)
김동석 이사는
이번 기념비 제작에 동참하여 미국내에서
한인사회의 결집력을 보여줌으로써
권리와 이익을 추구할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일본군 강제종군 위안부 결의안 3주년을 맞아
LA를 비롯해 미 전역 대도시에서
기념비 권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남정호입니다.
남 정호(기자) webmaster@radio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