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재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한 일본 지방의회는 총 24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대협은 "법 제정과 사과 및 배상 등 이번에 채택된 결의문들은 이전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과 강력한 요구를 담고 있어 이후의 결의채택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대협은 이어 "일본은 하토야마 전 총리 사임으로 곤란에 빠진 상태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간 나오토 내각은 이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루라도 빨리 위안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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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기자)